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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교수가 억셉됐던 논문을 내리고 제 이름을 원상복귀시킨 다음에 다시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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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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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교수의 예상됐던 보복, 논문들에서 제 이름 지우기....... 그 첫 논문이 얼마전에 떴는데 예상밖으로 충격이 컸습니다. 잠도 오지 않고... 또한 같이 일했던 랩맴버들에게 배신감도 느꼈습니다. 물론 교수, 학교가 컨트롤하기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겠지만.....

사회적 약자인 사람들을 부려먹고, 더이상 협조적이지 않자 온갖 거짓말로 뒤통수를 치는 중국교수. 전 그가 낼 수 있는 모든 저널들에 연락해서 이 사건을 통보했습니다. 또 법조계에 도움을 청했구요. 별짓을 다했습니다. 그 논문이 아까워서 그런가 괘씸해서 그런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누가 이 사안을 심각하게 보지않는다면 그 다음엔 또 어떡하지 하며 우울감에 고민하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한 논문이 내졌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역시나 복수끝에 허무감이 온다고 할까요.. 제가 악마같고 그 중국교수가 불쌍하다는 느낌이 문득문득 들었습니다. 4년가량 내 청춘과 꿈을 다 바쳐 일했건만 중국교수의 거짓말에 명예, 일, 그리고 우정과 사랑을 다 빼앗기며 학교서 내쫓겨나왔는데, 그런 중국교수가 불쌍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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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2023.08.26

미국에서 박사 하다가 랩 에서 교수와의 불화로 나온거 같은 데… 미련 갖지 마시고 꼭 살길 찾아 가세요. 박사수료로 취업이라도 해야 됩니다. 교수가 불쌍하다 그런 얘기 들은 아예 하지 마시고 잊어버리세요

대댓글 2개

202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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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이아 특유의 폐쇄성때문에 토사구팽 당하는 사람들이 자꾸 자꾸 생깁니다. 제가 열 받는 김에 퍼뜨려야지, 이 학계가 조금은 바뀔 것이라 믿습니다. 한 한국 유명대학 교수도 이 중국교수 밑에서 노예처럼 일하다가 불화가 생겼다는 것이 미국에서 펴져 있어요. 그 교수와 같은 곳에서 일했는데 랩을 선택하기전 물어볼 걸 후회했습니다.

2023.08.27

버림 받는 케이스는 원래 많았어요. 제가 박사할 때도 제대로 지도 안 해주는 케이스가 더 많았어요. 미국은 한국과 달리 학생들이 중국인 인도인이 많아서 맘에 안 들면 굳이 델고 있을 필요 없죠. 학생이야 계속 몰려 드는데.. 한국에서야 대학원생 귀하지.. 미국은 안 그래요. 미국 유학 가고 싶어 하는 한국 학생은 계속 그래도 많을 거구요. 울 나라가 너무 미국 미국 하다보니 미국의 현실 알려줘봐야 유학 가려는 사람들은 귀에도 안 들어 올거에요.

2023.08.26

이거 똑같은글 4년 전부터 주기적으로 봤음. 어그로 먹이 금지

대댓글 1개

202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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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전에 생긴 일임

2023.08.27

고생하셨어요 님 같은 분이 하나 있어야 다음에 그럴일 없습니다

2023.08.29

의미없다 독립군은 나라에서 인정이라도 해주지 넌 뭐가 남아? 얼른 취업준비하든 다른 교수한테 학위를 하던 해라
사려깊은 게오르크 헤겔*

2023.10.01

넣다뺏다하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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