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준비를 하지 못하여 대학원을 가서라도 스펙 쌓고 취업하고자 하는데 많이 힘들까요? 분야는 공대로 관심이 있는 분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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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2023.08.31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네 인생 필히 망할겁니다 국비지원 교육이라도 알아보세요 내일배움카드 발급받고 6개월 그나마 관련전공 배우는게 취업이 가능할 확률이 높습니다
관심분야가 '공대'네요 공대 어느 분야 특정도 못한 꼬라지 보니까 어느 대학원을 가도 자퇴당하거나 자퇴해서 나이만 쳐먹고 스펙은 지금보다 떨어진 상태로 인생 망하실겁니다
대댓글 3개
2023.08.31
아니...공대에서 관심있는 분야가 있다는겁니다 말이 좀 심하시네요
2023.08.31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그럼 관심있는 분야를 재대로 특정해서 써야 생산성 있는 댓글이 달릴거란 생각은 안하고 사시나
본인 관심분야는 왜 안적고 딸랑 글 3줄
쓸모없는 고민글에는 기분나쁘게 댓글달아줘야 정신차리더라고요^^
2023.08.31
기분 나쁜일 있으셨나요?…
2023.08.31
대학원을 스펙이라고 생각하는것부터 적절한 발상이 아닙니다. 차라리 졸업유예같은거 하고 취준하세요.
2023.08.31
윗분은 뭐가 그렇게 화나신건지..
솔직히 많이 힘드시긴 할건데 박사도 아니고 석사정도면 할만하다고 봅니다
분야가 어느쪽이신지는 모르겠지만 학사취업이 애당초 불가능하거나 빡센 분야면 (ai같이) 취업을 위한 대학원 많이들 가죠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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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
2023.08.31
힘들다기보다는 오히려 시간이 지나고 현타가 조금 올 수는 있습니다.
도피성 진학이라면, 취업에 자신이 없고 당장 그 압박감을 견디기 어렵다는 판단이 들어 생각해 본 대안일 것 같네요. 석사학위는 생각하시는 바와 다르게 “스펙”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약 2년의 시간을 도피에 쓸 여유가 있으시다면 동일 기간을 취업에 도움이 되는 스킬을 익히는데 투자하시는게 오히려 좋을거에요. 어쨌건 현재 스펙에 맞게 취업을 우선 해보시는것도 대학원이나 학원보다 본인의 스킬셋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분야와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2년은 별것인 것 같아도 지나고 보면 짧아서 본인이 감당할 수 있다면 한번쯤 도피를 하는것도 크게 문제되지는 않습니다. 딱히 뜻이 없는 상황에서 어차피 도피라면 전 그 기회를 대학원으로 쓰진 않을 것 같아요.
2023.09.01
제가 도피성으로 왔다가 피똥 싸고 이번에 5학기만에 졸업했습니다. 머리도 안 좋은 편이라 스펙이랄 거 남은 거 하나도 없고 걍 대졸들이랑 똑같이 취준하고 있습니다. 윗분 말처럼 석사 한다고 스펙 안돼요. 석사는 그냥 자격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023.09.01
정성담긴 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석사로 가면 그나마 취업에 도움이 될까해서 가보려고 했었는데 말씀주신것들을 바탕으로 진지한 고민을 하겠습니다
2023.09.02
저는 도피성으로 대학원 진학한 사람입니다. 스스로 취업을 위해 정보를 알아보거나 하는 게 막막해서 우선 석사를 하면서 생각해보자.. 하고 진학했습니다. 현재는 과정 중에서 연구의 의미를 찾고 박사과정 입학 준비중이구요.
많은 분들이 도피성 진학에 대해 인생이 망한다, 피해서 이룰 수 있는 건 없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그 말도 맞습니다. 하지만 저는 저와 같이 그 과정에서 다른 의미나 목표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석사과정은 2년입니다. 만약 결과가 "나는 이쪽이 아닌가봐~" 라고 해도 인생에 2년 늦는다고 큰 일이 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석사가 부담이라면 인턴이나 기간제 근무 등을 통해 한 번 느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부디 좋은 선택을 하시길!
2023.09.02
전 군대 가기 싫어서 도피성대학원 갔죠. 그리고 지금은 나름 자리를 잘 잡고 어느정도 성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 가서 나름대로 열심히 하다보면 또 다른 길이 보이고, 그 길로 가서 잘 될 수도 있습니다.
2023.08.31
대댓글 3개
2023.08.31
2023.08.31
2023.08.31
2023.08.31
2023.08.31
2023.08.31
2023.08.31
2023.09.01
2023.09.01
2023.09.02
2023.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