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과정동안 받을 수 있는 생활비가 매달 60만원 정도인데 어떻게 기숙사나 월세등을 내고 공부하며 살 수 있나요?
혹시 본가에서 떨어져 지내는 분들은 집에서 지원받으시는지 아니면 주변에 한국장학재단을 통한 생활비 지원을 받으시는지 궁금합니다.
주변에 한국장학재단 생활비 지원금은 다들 많이 받으시나요? 혹 못산다고 생각할까봐 제가 자존심은 있다고 이런게 궁금하네요...ㅠㅠ
감사합니다.
+기숙사비가 방학포함 260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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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2025.03.19
저는 운이 좋게 교수님께서 지원을 많이 해주셔서 글쓴이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을 모두 충당 가능 하였습니다. 그런데 옆에 연구실을 보면 대부분 부모님께 손을 빌리거나 말씀하신 것처럼 대출을 받는 학생도 보았습니다.
대댓글 1개
2025.03.19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2025.03.19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의외로 대출을 많이하거나 부모님이 지원해주는 케이스가 많음.
대댓글 1개
2025.03.19
감사합니다!
2025.03.19
어차피 석사는 2년이라 금방 갑니다. 부족하면 부모님 도움 조금 받든 대출 받든 해야죠. 박사과정 가거나 통합 전환하면 인건비 조금 올라가서 그때야 겨우 생활 가능한 정도가 됩니다. 어차피 박사까지 해도 끝은 있기 때문에 빚만 안지고 버티면 됩니다. 박사 이후 어디로 취업하는지가 매우 중요하고 그때의 연봉 차이면 심지어 빚이 약간 있더라도 금방 갚습니다. 석사든 박사든 일단 시작했으면 최대한 실적 많이 내고 좋은 곳으로 취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것 너무 많이 신경쓸 때가 아닙니다.
대댓글 1개
2025.03.19
박사까지 할 예정이라..박사과정까지 버텨야겠습니다. 다른 것 너무 많이 신경쓸 때 아니란 점이 와닿네요 감사합니다!
2025.03.19
어딘지 모르겠지만 기숙사비 260은 좀 많이 비싸네요. 인건비도 60이면 좀 많이 낮은편이고요. 10년 전에 70정도 받으며 생활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사립대였지만 기숙사도 150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식사는 평소에 분식집에서 때우는 경우가 많았으나 저희 랩실의 경우 랩미팅 끝나면 항상 같이 식사하는 자리가 있기도 하였고 창업하셨던 선배가 자주 사주시곤 하셔서 그럭저럭 버틸만 했습니다. 그렇게 대충 버티다 BK에서 돈 나오면 딴 곳에 쓸 수 있는 여윳돈 좀 만지는거죠.
근데 지금은 10년전이랑 상황이 많이 다릅니다. 60으론 생활이 안되는게 맞습니다. 물론 교수님께 이야기를 드리면 그럴 돈이 없다고 하실거 같긴 한데;;; 그래도 한번 이야기 드려보시거나 (운이 좋으면 다음 학기에 조정해주실겁니다.) 염치없지만 부모님 지원을 받아야죠. 아니면 기숙사비가 좀 많이 높은 것 같으니 대출 끼고 전세를 구한 다음 이자만 갚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예전엔 그게 좀 더 싸기도 했는데 요즘은 모르겠네요.
대댓글 1개
2025.03.20
헉..그렇군요ㅠㅠ 감사합니다
2025.03.20
석사때 장학재단 생활비 받는 사람 널렸음 자존심 챙기다 굶어죽을거 아니면 걍 신청하고 알바도 주말에 틈틈이 뛰면 됨 어차피 석사 2년 끝나고 취업하면 금방 갚음
2025.03.20
저는 박사과정생인데, 저같은 경우 나이에 맞는 청년 지원금들을 찾아서 많이 활용했어요. 월세 지원금도 1년정도 지원받아 생활했고 외부 장학금도 떨어지기도 많이 떨어졌지만 ㅋㅋ 보이는 족족 신청하고, 교내 대회에도 참여하고 그랬습니다. 오히려 이런거 신청해서 받으면 엄청 자랑스럽습니다 ㅋㅋ.. 왜 받을 수 있는데 신청을 안해..? 같은 느낌이에요. 교수님도 이런거 잘 알아보고 신청해서 장학금 받으라고 말씀 많이 해주시고 관련 있는 내용들은 학생들한테 공유도 해주셔요. 지원 받을 수 있는데 부끄러워서, 귀찮아서 못하겠다고 생각치 마시고 도움 받을 수 있을 시기에 많은 도움 받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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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9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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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9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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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9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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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2025.03.20
2025.03.20
2025.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