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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양치기 하는 랩 vs. 좋은 논문만 쓰는데 논문 수가 엄청 적은 랩

2023.09.14

9

4526

학교레벨 같고 피아이 성격 둘다 크게 문제 없다는 전제 하에,

1) 논문 양치기 하는 랩 : 논문 수는 엄청 많고 1저자 기회도 많은데 대신 IF 좋은 저널에 간 게 없음

2) 논문 수 적지만 높은 IF: 1저자 될 기회가 적고, 대신 나오는 논문마다 좋은 저널에만 가고, 간간히 빅페이퍼도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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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집요한 유클리드*

2023.09.14

석사하고 취업할거면 전자
박사,박사 후 본다면 후자
징징대는 알베르 카뮈*

2023.09.14

2번이죠.
통상적으로 임용과정에서 최근 몇개년 대표논문 몇개 이런식으로 제한되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논문수가 아무리많아도 질적수준이 떨어지면 좀 많이 힘들어질 수 있어요.

다만 2번랩에 가서 논문준비한답시고 결국 퍼블리시한 논문이 없다면.. 그거 나올때까지는 1번한테 뚜드려맞습니다
무심한 제임스 맥스웰*

2023.09.14

본인 능력에 따라...
능력 안되면 1번가서 나중에 논문 개수라도 자랑해야죠...

둘 다 가능하다면, 2번이 더 좋은 평가 받을 듯

좋은 논문 써본 사람은 맘 먹으면 언제든 양치기가 가능하지만, 반대는 불가능

대댓글 1개

2023.09.14


좋은 논문 써본 사람은 맘 먹으면 언제든 양치기가 가능하지만, 반대는 불가능 ㅡ 이게 핵심인듯요

2023.09.14

둘다 구림

2023.09.14

대체적으로 후자긴 한데 적은게 얼마나 적은지가 중요.
박사과정 동안 주저자 한 편 막 이정도면 그 한 편이 빅페이퍼가 아니라면 실적이 거의 바닥으로 졸업해야 함.
적은 경우에도 박사 과정 동안 최소 2~3편 정도는 주저자로 쓰는 방이 안전함.
그 중 한 개 정도는 빅페이퍼를 노릴 수 있어야 하고.
튼튼한 닐스 보어

IF : 1

2023.09.15

저는 반대 의견인데.. 두 가지가 왜 상호배타적인지도 잘 모르겠고 '좋은 논문 써본 사람은 맘 먹으면 언제든 양치기가 가능하지만, 반대는 불가능' 이것도 잘 모르겠네요. 여러 학생들 논문 레코드 보면 한 편 빅 페이퍼 터뜨렸다고 그 뒤로 줄줄이 잘 내는 것도 아니던데.. 학위 기간동안 논문 적었던 학생은 그 이후 포닥 등등 시간이 꽤 지나서 임용 시기가 되어도 대체로 잘 늘지 않고 평생 그 속도로 가는 것 같이 느껴짐. 오히려 뭐라도 계속 내보고 가져가는 학생들이 시간이 갈수록 한두개씩 빅 페이퍼 터지고 확률도 올라가는 듯한 느낌인데.. 분야마다 다른 것이겠죠.

2023.09.15

대학원을 진학하는 이유를 다시한번 생각 해보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본인에게도 그렇고 랩 멤버들에게도 그렇고.... 본인이 연구하고싶은 분야의 랩을 선택해야죠...

2023.09.16

2번의 경우 인건비가 적은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국내 연구 환경을 고려했을때 가장 좋은 경우는 1.75입니다. 질적으로 가되 실적용 논문이 필요할때만 쓰는 경우?

그리고 2번의 경우 국내는 그정도로 심하게 하는 경우 못봤는데, 미국에서는 빅페이퍼 주저자로 쓰고도 지도교수가 원하는 논문 개수 안나와서 졸업 못하는 경우 꽤 봤어요. 애초에 빅페이퍼 x편이 졸업 요건이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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