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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R&D 예산 삭감으로 인한 대학원생/연구원/기업 피해 사례를 찾습니다.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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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아일보 인턴기자 여근호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본보에서는 R&D 예산 삭감에 취약한 지방대 공대 대학원, 중소기업, 중소 연구원 등을 중심으로, 정부의 R&D 예산 삭감의 여파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R&D 예산 삭감으로 인한 개개인의 피해 사례를 집중 조사하는 중입니다.

이에 본인 혹은 주변에, R&D 예산 삭감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으신 경험 있으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도움 주신다면, 정부 R&D 예산의 중요성과, 예산 삭감으로 인한 피해를 독자에게 구체적으로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인터뷰 형식 등은 취재원이 원하는 방식에 최대한 맞출 생각이며, 익명/실명 여부 등도 취재원께서 원하시는 방식으로 최대한 맞춰드릴 예정입니다. 만약 취재 가능하시다면 여근호(khyeo1123@naver.com/오픈채팅방 링크: https://open.kakao.com/o/shjihOQf)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이외에도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연락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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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개

2023.11.06

웬일로 제목이 맞춤법이 맞는다 싶더니 기자였군요..!
속편한 가브리엘 마르케스*

2023.11.06

R&D 예산 삭감에 취약한 지방대 공대 대학원, 중소기업, 중소 연구원 등 .ㅋㅋ
우리 연구실은 서울 상위권 대학 공대인데 벌써 문 닫을까 고민하시는데

대댓글 1개

2023.11.06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내용 조금 더 자세히 듣고 싶은데, 위 메일 또는 오픈채팅방으로 연락 부탁드려도 될까요?
쩨쩨한 쇼펜하우어*

2023.11.06

응원합니다. 정말 말이 안되는 독단적인 삭감입니다.

2023.11.06

교수님 기분이 안좋아 지셔서 분위기가 나빠졌음. 흑

대댓글 1개

2023.11.09

우리두

2023.11.06

상위권공대도 마찬가지로 과제 끊기고 있어요 반도체든 ai든 뭐든 말도안되는 삭감입니다

대댓글 1개

2023.11.07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내용 조금 더 자세히 듣고 싶은데, 위 메일 또는 오픈채팅방으로 연락 부탁드려도 될까요?

2023.11.06

1순위 랩에서 예산삭감 때문에 내년은 학생 못받는다 하셨네요ㅠ

대댓글 1개

2023.11.07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내용 조금 더 자세히 듣고 싶은데, 위 메일 또는 오픈채팅방으로 연락 부탁드려도 될까요?

2023.11.06

VIP 지적대로 카르텔을 몇개 찾아 본보기로 제대로 조지는게 효과적일듯요. 이런식으로 일괄 삭감하면 100억먹은 카르텔은 50억으로 연구하지만 돈 욕심 없이 5억 짜리 과제하는 순수한(?) 학자들은 2억 가지고 연구해야되요. 각 분야에 몇십억씩 먹고 논문 혹은 시제품 못 만들어내는 곳 많습니다. 부처 공무원들과 짬짬이하고 심사위원들 미리 알아내서 약치고 하는 쓰레기들 색출해서 조져주세요.

대댓글 2개

2023.11.07

돈 펑펑 남아도는데 막 이렇게 하는 곳 위주로

2023.11.07

아니면 갑질하면서 이렇게 하는 힘 있는 곳 위주

이렇게 두 부류

2023.11.06

진행중인 과제들 n년차 속행 여부가 확정이 안되고 있습니다.

대댓글 1개

2023.11.07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내용 조금 더 자세히 듣고 싶은데, 위 메일 또는 오픈채팅방으로 연락 부탁드려도 될까요?

2023.11.06

과제너무퍼줘서 교수가 모르는 분야 시켜서 학생 인생 망할뻔한 스토리는 안받나요

2023.11.07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이미 박사과정 학생 한 명 내보냈음. 연구비가 없어 동물실험은 포기한 상태입니다.

대댓글 1개

2023.11.07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내용 조금 더 자세히 듣고 싶은데, 위 메일 또는 오픈채팅방으로 연락 부탁드려도 될까요?

2023.11.07

NST산하 출연연은 20-30퍼센트 일괄삭감이고
인건비를 빼면 40퍼센트 이상 연구비가 삭감됐는데

이쪽은 공공기관이라 대학보다 정치력이 약해요.
그 와중에 젊은 연구원들은 과제도 못따게 하는데,
신진연구자 과제에 지원을 어떻게 할까요?
괜찮으시면 이 부분도 부탁드립니다.
소외된 상황입니다. 대학 신진들만 이야기하구요

대댓글 1개

2023.11.07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내용 조금 더 자세히 듣고 싶은데, 위 메일 또는 오픈채팅방으로 연락 부탁드려도 될까요?

2023.11.08

광주/전남지역 위주로 취재해보시죠. 평균 82%삭감 됐습니다.(과제비가 18%가 남은 겁니다). 계속 할건지 포기할건지 선택을 연구자에게 맡기는 상황이고 계속 하는 경우 목표 수정은 불허한다.로 지침내려와 있습니다.

대댓글 1개

2023.11.08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내용 조금 더 자세히 듣고 싶은데, 위 메일 또는 오픈채팅방으로 연락 부탁드려도 될까요?

2023.11.09

과학계의 엄청난 피해인것처럼 이야기하지만
실상은 뭐..
교수는 수당 못받아서 아쉽고
학생은 취업 스펙 못 쌓아서 아쉽고
잘나가는데는 여전히 잘나가고
쓸모없던 곳들이 이번에 다 나가리 되겠죠.

우리 연구실도 내년 연구비 때문에 걱정이 많은데 뭐 그럴수록 열심히 하자는 분위기라..
옆에 실험실 교수 내년부터 문닫을 거라는 거같은데
1년에 실적 겨우 하나 낼까 말까한데인데 그런데는 문 닫는게 맞는게 아닐런지??
그리고 대학원생들도 연구하러 온건지 이력서에 한줄 딱 채워 넣을 것만 만들러 온건지 모를 애들이 너무 많아요. 사실 교수 입장에서는 이친구가 어떤지 알수가 없으니 일단 많이 학생 받아놓자 해서 티오 꽉꽉 채워서 받는 게 맞는데. 예산이 줄면 정말 필요한 애들만 뽑을수도 있으니 좀 지켜보는게 어떤지..

2023.11.14

국책연구소 학생인데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얼마전에 다른 부서 동료학생이 연구실 약품으로 극단선택했다는 소식 들었어요.

원래도 그 친구가 학업스트레스가 심해서 우울증이 있었다고는 하는데
한달전에 원장이 연구소에 학생들 (정규직이 더 열심히 일하면 되는데) 왜 필요하냐고
이번 기회에 연구비 삭감된게 좋은 명분이라고 학생이랑 포닥들 일괄 다 내보내라고 통보했었어요.

그것때문에 지방 분원에 있는 포닥들 하던 연구 다 손놓고 본원에 와서 PM들 찾아다니며 제발 자기 데려가달라고 사정사정하고, 안되는사람들은 급하게 해외 일자리 알아보더라구요. 그러다 더 좋은 자리 찾는데 성공해서 실제로 퇴사하고 미국으로 나가려고 준비중인 분도 계시고.
학생연구원들은 학업을 계속하려면 학교로 돌아가야하는데 당장 교수님들도 연구비 깎여서 내년에 어찌될지 몰라서 일단 무급으로 연구실 나오던지 아니면 그냥 중소기업 들어가서 알아서 살길 찾으라고 하는 분들이 대다수라고 했었어요.

몇주 뒤에 다행히 과기부에서 여론 안좋아지니까 각 연구소 간부들 모아 한소리 했는지 과제 재량껏 알아서들 해보라고 물러났지만
그러고 며칠 있다가 안좋은 소식이 들리더라구요.

그 친구가 많이 힘든 상황에서 당장 3달 뒤에 대책없이 다 나가라고 하니 심리적으로 많이 동요가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4.03.11

작년 말쯤에 학부연구원 하려고 컨텍을 돌렸었는데, 대부분의 교수님들이 연구비 삭감으로 인턴 기회를 주기 어렵다고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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