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취직 or 박사과정

2023.11.07

6

1852

내년 2월에 졸업하는 석사과정생입니다

제가 운 좋게 주제를 잘 만나서 좋은 결과를 계속해서 얻고 있고 프로젝트도 5개를 하고 있습니다..
교수님도 너무 좋은 분이시고 실험실 사람들도 다 착하고
편한 곳이지만.. 결혼을 앞두고 있고 남자친구가 장거리로 4시간 떨어진 곳에 살고 있어서 제가 박사과정 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요.. 부모님은 모두 박사과정을 하라고 말씀은 그렇게 하시지만 곧 퇴임 하시고 제가 돈을 빨리 버는 것이 더 좋은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박사과정이 받는 돈이 너무 적어요..

저는 박사과정보다는 취직을 빨리 해서 그 회사의 일을 배우고 싶기도 하고 돈 욕심이 없어서 평범히 생활해도 괜찮은데프로젝트도 모두 잘되고 있고 교수님께서 3년 안에 무조건 박사 졸업 시켜주신다고 하셔서 해야하나 싶기도 해요..

여러분 생각엔 어떤게 더 좋을까요..!!!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6개

멍때리는 찰스 다윈*

2023.11.07

하고싶은걸 해야합니다.
박사과정을 진학한다고 석사때의 퍼포먼스가 유지된다는 보장 없고
당연히 교수님이 3년안에 졸업시켜준다는것도 보장이 없어요 (원래 교수들은 박사유도할때 빠른졸업 제시합니다 ㅋㅋ)

그럼 최악의 경우 데이터안나오고 졸업도 미뤄졌을때, 남자친구분과 사이가 안좋아지고 교수님과도 사이가 안좋아진 상황을 가정했을 때 글쓴이분이 박사과정을 계속 하기 위한 이유가 필요한데 그게 보이지 않네요

대댓글 1개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2023.11.08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결혼부터 하시길...

2023.11.08

자기 생각이 제일 중요합니다
박사를 하고싶으신거면 하는거고 아니면 아닌거죠
마지막 문단을 보면 딱히 박사를 특별히 하고싶으신거 같진않은데 남자친구와의 장거리나 집안 사정을 고려해서 결정을 했다 생각하면 후에 불화의 씨앗이 될수있습니다
안하면 안한대로 미련이 남을때마다 집안사정이나 남자친구 탓할수도 있고요 하면 하는대로 힘든시기마다 부모님이나 교수님이 은근히 강요했다고 생각할수도 있고요
이건 내인생이고 가장 중요한건 내생각이란걸 잊지않고 결정 내리시면 후회없는 결정이 되실겁니다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댓글쓰기

게시판 목록으로 돌아가기

김박사넷의 새로운 거인, 인공지능 김GPT가 추천하는 게시물로 더 멀리 바라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