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상위권 대학 가려면, 독립된 연구자의 자질이 중요하고, 이를 증명하려면 지도교수가 없는 새로운 곳에 도전해서 잘 할수 있음을 증명해야 한다.
요즘 숫자만 갖고 뽑아줬더니 교수 되고 나서 못하는 조교수들이 생겨서, 이런 애들 걸러내기 위해서 평가를 점점 빡새게 한다.
진짜 실력을 확인하고 보여주고 싶으면 해외가서 인정받으면 됨.
국내에서 논문 20-30개 쓰다가 외국포닥 나가니까 한두개도 못 쓰는 애들도 있고,
나가서도 계속 잘 하는 애들도 있고 스펙트럼이 쫙 갈림.
전자인 애들은 교수빨인거고, 후자가 진짜 상위권 대학(연구 가능한 연구중심대학,) 임용되는 애들이지.
물론 야망이 없어서, 국내 지잡대 혹은 비메이저 정출연가서 행정직,노친내들 비위맞춰주면서 살거면 걍 국내포닥해서 논문 공장처럼 찍어라. 어짜피 그런 잡스러운 곳들은 숫자가 중요하니 필요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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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Cyril Norman Hinshelwood*
2020.07.06
+ 지잡대 교수 될려면 논문 찍어낼 필요도 없음. 학부+박사가 skp이면 됨. 지잡대에선 논문 100편 쓴 지거국출신보다 같은 수준 논문 3편 쓴 skp 출신이 교수됨.
2020.07.06
글쓴님이 어디서 뭐하는분인진 모르겠지만 말 쓰는 뽄새를 보니 그닥 성숙한 인물은 아닌것같네요. 글쓴님보다도 연구경험이 짧은사람들이 이 글 보고 오해할까봐 조언 남깁니다. 외국포닥을 나가서 실적을 잘 뽑아내는건 그쪽 PI랑 죽이 잘 맞아서인거지, 독립적인 능력이 더 뛰어나서가 아닙니다. 물론 학위 전/후 각각의 PI 스타일에 맞춰가며 자기실적 잘 관리하는게 능력이고, 국내 리턴해서도 그 해외 네트워크 살려서 자기파워로 가져가는게 능력이죠. 그치만 국외포닥으로 실적쌓은걸 맨땅에서 헤딩한것마냥 포장하는건 웃기는 얘기예요.
2020.07.06
2020.07.06
2020.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