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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한 번 들어주실래요??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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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거국(부경 아닙니다)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생체재료 (약물전달, 조직재생, 3D hydrogel) 쪽으로 연구가 하고 싶고 현재 고분자 관련해서 배우고 있습니다.

현재 저의 학점은 4.0 / 4.5이고 어헉성적은 토익만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제 4학년 1학기 들어가는데 제가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 학점과 토익 밖에 없다는 것 입니다. 원래는 타대학 진학을 하고 싶어서 자대에서 학부연구생을 하려고 교수님 5분께 문의를 드렸지만 모두 거절 당해서 학부연구생 경험은 포기한 상황입니다. (많이 부족한 걸 느껴서 관심 연구실의 논문 리뷰를 우선 하고 있고 컨택 시 어필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그래도 컨택을 해보긴 하겠지만 만약,,, 생각한 학교 모두 컨택에 살패하면 졸업 유예를 하고 25년 전기 모집에 다시 지원해야 할지 아니면 그냥 내년상반기에 자대 내 연구실로 들어가야 할지 고민 중입니다.
근본적인 목표는 저의 관심분야에 대한 연구이지만 현재 지내고 있는 지역에 아무런 연고가 없을뿐 아니라 앞으로의 이력에도 남을 학교라고 생각하니 꼭 상위권 대학으로의 진학을 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거국이기에 자대 내에도 훌륭한 교수님들이 많고 대학원을 선택하는데 학벌 상승이 고려사항이 되면 안된다는 것은 알지만 사람인지라 꿈을 꾸게 되는 것 (꿈이 아니라 욕심일까요?)은 어쩔 수 없네요.

이미 대학원에서 연구 중이시거나 교수님 자리에 앉아계신 분들께는 정말 별거 아닌 고민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래도 조언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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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4.02.28

근처에 정출연있으면 학생연구원 자리로도 한번 도전해보세요

2024.02.28

타대 컨텍 후 방학기간에 인턴하거나 / 4-2 온라인 강의만 듣고, 출근을 연구실로 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겠네요.

2024.02.28

학부연구생 경험이 필수는 아니에요.
일단 타대 컨택해보고 고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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