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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장학금 만큼 월급 제하는 연구실

배고픈 레오나르도 다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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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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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1

대통령 장학금 받으면 교수님 덕이라 하며 월급 제하는 실험실이 아직 많을것이라 예상되는데
그럼 대통령님께서는 이런 장학금 만든 취지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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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개

2024.04.11

말 안하면 모르지 않나요?

2024.04.11

아주 현실적인 문제가 그 장학금 만든 돈이라는 것이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닌 것이 문제.
알엔디 삭감으로 과제가 잘려나가서 신입생을 못 뽑고 기존 있는 대학원생 월급을 줄이는 것이 현재 상황인데, 대장금이나 장려금 과제 등등 다 예산 삭감한 돈에서 나온 거임.
실제 랩 운영하는 교수 입장에서 있는 대학원생 월급 전체적으로 깎으면서 대장금 받은 학생도 나머지 인건비를 동일하게 준다?
물론 그런 랩도 있겠지만 아닌 랩도 많을 거라고 생각함.
그것이 바람직한가 아닌가와는 다른 진짜 현실적인 문제임.
장려금은 과제니까 당연히 인건비로 반영될꺼고 대장금도 지금 상황이면 현실적으로 반영될 수 밖에 없는 랩들이 많을 것임.

2024.04.11

현재 지도 교수님 도움 하나도 안 받고 혼자 준비해서 합격해서, 새로운 곳에서 박사 시작하는 박사 신입 학생은요?

설사 기존 랩이라 하더라도, 지원과정에서 혼자 묵묵히 연구실 일 다 하면서 시간 쪼개서 준비해서 합격한 학생은 어떨까요?

교수님 입장에서 현실적으로 바람직하다 안하다를 판단하기 이전에, 장학금의 취지 및 방침에 기존 연구비 및 과제비 수혜에 불이익이 없다고 명시되어 있는데... 이걸 실적 이나 시간 문제로 써보지도 않은 연구실 동료들과 나눈다는 걸 현실적으로 이해하라는 건, 온전히 장학금 수혜 학생이 아닌 수혜 학생이 속한 연구실 관점에서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장학 재단 차원에서, 확실하게 지침을 마련해서 각 수혜자들에게 제대로 장학금 전달이 이루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대댓글 3개

2024.04.11

그럼 랩 바꾸세요. 아니면 교수가 시키는 연구 하지 말고 하고싶은 연구 하던가. 과제 인건비 배분은 과제책임자의 권한이죠. 수혜자와 지도교수간에 협상할 일이지 정부에서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2024.04.11

저는 새로 박사과정 시작하는 박사 신입학생이고, 교수님께서 인건비와 장학금은 관련없이 지급한다고 하셨습니다. 글쓴이 분과 같이 제하는 상황을 고려해서 한 말이구요. 과제 참여에 불이익이 없는게 이번 장학금의 지침이라고 말한건데 말을 이해 못하셨나보네요 ㅠ 화이팅입니다.

2024.04.12

랩을 바꾸는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데 단순히 랩바꾸라는 말은 너무하네요

2024.04.11

그런 연구실은 많지 않을 것 같은데요. 저희 교수님께서도 인건비와 관련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있다면 재단측으로 연락해서 해결해야 할 부분일 듯 하네요.

2024.04.11

저희도 삭감되었어도 교수님께서 이미 올해 1년치 인건비는 확보된 상태라 인건비는 인건비고 장학금은 장학금이라고 하셨습니다

2024.04.11

학생을 본인 소유물로 보는 교수들도 많으니...

2024.04.11

이건 참여율 중복 안되나요? 중복되어서 깎은거 아네요?

대댓글 1개

2025.05.13

중복 아닙니다~

2024.04.11

해외 포닥 월급도 다른 장학금 받으면 깍는게 원칙입니다…

2024.04.11

모든게 다 학생 본인 능력이라고 생각하는 애들이 너무 많다 요즘;; ㅋㅋㅋㅋㅋ 사회나가봐라 너의 지도교수의 대단함을 알거다

대댓글 3개

2024.04.12

그냥 댓글을 보니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 나는 느낌이네요.

2024.04.12

결국 노력을 정당히 인정받는 교수의 제자들은 사람들은 후학의 노력을 인정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겠죠.

2024.04.12

아직 세상물정 모르는 우물안 개구리들이여

나도 나의 교수 반에 반에 반 연구비라도 딸 능력이 있으면 좋겠다~~

2024.04.12

생색내기 한거죠. 실상도 모르면서.

2024.04.12

1회성 장학금이 아니면 인건비를 깎는 건 교수가 인성이 모자라는 듯 ㅎ

2024.04.12

저희연구실도 기타 장학금 받으면 그만큼 월급에서 제합니다 무슨 형평성 어쩌구 하면서

2024.04.12

학생들의 순수한 능력으로 딴 것과 그렇지 않은 것 사이에사 애매모호함이 있어요.

2024.04.13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해당 장학금에 대한 '취지'가 중요한 것 같은데... 알앤디 예산이든 대통령장학금이든 모두 주는 의도가 있을텐데 교수가 그걸 도중에 바꾸는게 맞는건가요? 주는 사람의 의도가 전혀 반영되지 않는거같은데

2024.04.13

장학금이 참여율에 반영되면 인건비를 줄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올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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