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군데 써서 붙을 자신이 있으면 그래도 상관은 없습니다. 대학교 입시때도 원서 여러군데 내봤을테고, 나중에 취업할 때도 지원서 잔뜩 낼텐데, 왜 대학원 컨택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렇게 걱정부터 하는 학생들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학생은 여러군데 지원해서 붙은 곳 중에 가장 좋은 연구실에 가고, 교수는 지원을 잔뜩 받아서 가장 마음에 드는 학생을 골라 뽑는게 정상적인 과정입니다.
대댓글 5개
2024.06.23
감사합니다!! 내일 여러 곳 그냥 보내버리겠습니다 ㅠㅠ...
2024.06.23
단순 컨택이야 당연히 여러 군데 해도 되지요. 대학교나 회사는 어차피 한두명 뽑는게 아니니 예비합격까지 넉넉히 두고 나중의 나중까지 연락해서 채우지요. 문제는 지금의 한국 대학원 랩 시스템은 대부분 교수와 학생이 서로 진학에 대해 미리 컨펌을 하면 학생은 여러 곳에 동시에 컨펌하지 않고 교수는 더 좋은 학생이 연락해와도 이미 컨펌한 학생을 내치지 않는 방식으로 돌아갑니다. 한 쪽만 이득보는 시스템이었다면 진작에 없어졌겠지요. 학생도 그렇지만 교수가 여러 명 받겠다고 컨펌해놓고 나중에 골라 뽑아서 받겠다고 했던 학생을 내치면 이 게시판에서 어떤 말을 들을까요? 아예 양쪽 다 완전 자유롭게 하자는 주장이면 주장 자체는 이해는 가는데, 한쪽만 자유롭게 생각해서 행동하면 다른 쪽이 피해보는 구조입니다.
2024.06.23
러셀님 말도 감사합니다. 적당한 선에서 시도하겠습니다.
2024.06.24
어느 연구실 가겠다고 컨펌한 상태에서 다른 연구실에 컨택하는게 아닌거 같은데 그렇다 하면 여러 군데 컨택해도 아무 문제 없죠; 연구실마다 매년 정해진 펀딩이 있고 신입생 티오가 있을 텐데 본인이 아무리 스펙이 좋다한들 운없어서 못 가게 되면 어떻게 하려고 한 군데만 컨택하나요
2024.06.23
대댓글 5개
2024.06.23
2024.06.23
2024.06.23
2024.06.24
2024.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