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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를 왜 가는지가 더 궁금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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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쪽을 잘 몰라서 대답하기 좀 부담스럽긴 하지만, 작성자님보다 더 극단적으로 전공을 바꾼 사례는 꽤 많습니다.
해당 전공이 단순히 취업이 잘된다는 이유로 바꾼 사람들은 십중팔구 망하지만, 작성자님 처럼 겹치는 부분이 있어 공부하다보니 관심가는 분야가 바뀌어 전공을 바꾼 경우는 실패 사례를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결정적으로, 대학교에서 교수하고 계신 분들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모두 연구분야를 바꾸신 분들입니다.
왜냐면 그분들 시대에 핫했던 기술 중에 지금 핫한 기술은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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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이라도 멀쩡했으면 펀딩 하나라도 땃을텐데 에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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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무지한 학생들만 있는 랩에 무슨 과제를 줍니까 에휴... 교수님이 고생이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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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sp>>>>yk>>>>>>>ssh 이런 느낌인데 연구환경만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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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관련 직장에 대한내용들이 핫한데요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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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문득 AI관련 내용들이 핫한데, 아쉬운건 글에서 다들 논리없이 우기기만 하는것 같네요.
그래도 대학원과정을 밟고 계시거나, 이미 학위를 받으신 많이 배우신 분들인데, 그냥 좋다 싫다 이렇게만 죽도록 말하는게 어떤 의미가 있나 싶어요.
최소한 AI관련 레드오션이다 라고 주장하시는분은 그 근거들을 갖고오시는게 좋아보이고,
반대로 AI가 블루오션이다 라고 주장하시는분도 단순히 "내 주위에는 취업 잘하더라"가 아니라 근거가 있어야죠.
이건 뭐 다들 논리도 없고 근거도 없고, 그냥 상대방 비하하고싶거나 혹은 본인이 AI 대학원과정중이라 발끈한 두 분류만 있는것같아서 상당히 아쉽네요..
여튼 저는 CS와는 거리가 먼? 전문가는 아니지만 제 사견+경험에 따른 근거를 조금만 붙이겠습니다.
저도 솔직히 잘 모르니, 논리적으로 저를 채찍질해주시는건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분명 틀린내용도 있겠죠.
저는 EE/ME에서 학위를 받고, 어쩌다보니 top3 CS/ECE에서 포닥중에 있습니다.
1. 분명 현재는 수요가 꽤나 많으며, 특히 학부생/석사생의 경우에는 취업이 타학과에 비해서 용이하다고 '생각'합니다. 과제도 ai관련 과제가 많으며(삭감도 많이됐지만), 이에 최근 etri뿐 아니라 생기원/kist/기계연 등등 정출연 공고도 하드웨어하는 사람보다는 소프트웨어를 더 선호합니다. 다만 정출연은 애초에 TO가 매우 적기에.. 유의미한 숫자는 아니라고 봅니다.
2. 즉 아직까지, 그리고 최소한 향후 2-3년간에는 분명 소프트웨어에 대한 채용규모가 타학과보다 큰것은 자명합니다. 다만, 수요가 많아졌지만, 공급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2024년에 뭐 ai 석/박사를 580명 뽑는다고 합니다.
3. 국내에 잘나가는 기업들 중, ai 박사급 인재를 필요로 하는곳은 네이버/카카오 정도로 알고있습니다. 그 외에 후배들중 쿠팡도 들어가긴 하지만, 나머지 기업들은 연구가 중점이 아니다보니 학사/석사들을 위주로 채용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건 잘 아시는분이 공유해주시면 좋아보입니다.)
4. 기업이 아니라 학계로 보면.. 애초부터 학계는 "자리가 나야 들어가는" 구조인데, 문제는 ai대학원을 많이 신설하면서 젊은교수채용이 너무 많이 일어났습니다. 지금까지, 그리고 몇개학교에서 ai학과를 더 만들면서 향후 1-2년동안 채용이 조금있을순 있지만, 이게 언제까지 갈지 모릅니다. 지금 젊은교수들은 경쟁률을 1이라 보면, 향후 3-4년뒤부터 매년 5-600명씩 나올(ai학과+cs/타학과 관련분야) ai관련 대학원 박사-포닥을 밟은사람들은 100이 될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학과기준으로는 10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시대흐름을 잘탄 제 동년배 젊은교수들은 정말 쉽게 교수가 됐고, 반대로 앞으로 학계, 특히 학교는 수요가 줄수밖에 없는데, 공급은 너무 많아졌죠. 혹시 교수직을 생각하시는분들이 있으면 이건 잘 고민해보시는게 좋아보입니다. 사기업을 목표하시면 신경쓰실 필요가 없고요.
5. 졸업후 미국으로 넘어오실 생각인거면, 향후 몇년동안은 ai분야가 가장 유리하다고 봅니다. 특히 저도 공고를 유심히 보는데 최근 빅테크 기준으로 보면, ai관련 전공자만 뽑고있습니다.
이러한 말들은 ai대학원 과정이신분들을 평가절하하려는 목적이 아닙니다. 애초에 기술의 트랜드나 미래에 대한 예측은 어려울수밖에 없습니다. 그런것을 잘할수있었으면 저포함 사람들이 여기에서 뭐라하는게 아니라, 주식투자로 돈벌고 있겠죠..
저도 제 분야가 어떻게될지 잘 모르며, 그냥 제가 열심히 해서 경쟁력을 만드려고 노력할 뿐입니다.
다만, 지금이 아닌 2-3년뒤, 혹은 그 이후에 어느정도 예측을 해보고, 또한 지금 대학원생분들의 경우 미래를 어떻게 그리는게 좋을지 한번 생각해보시는건 좋다고 봅니다. 특히 학교를 목표로 하고계신분들 있으면, 최근 채용규모 (작년대비 증감 등), 채용된 교수의 스펙 등을 유심히 모니터링하시면서 본인이 어떤 차별성이 있어야될지 한번 고민해보시는게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다들 배우신 분들인데, 조금씩은 논리적으로 의견교류를 하는게 서로 설득을 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도 대학원과정을 밟고 계시거나, 이미 학위를 받으신 많이 배우신 분들인데, 그냥 좋다 싫다 이렇게만 죽도록 말하는게 어떤 의미가 있나 싶어요.
최소한 AI관련 레드오션이다 라고 주장하시는분은 그 근거들을 갖고오시는게 좋아보이고,
반대로 AI가 블루오션이다 라고 주장하시는분도 단순히 "내 주위에는 취업 잘하더라"가 아니라 근거가 있어야죠.
이건 뭐 다들 논리도 없고 근거도 없고, 그냥 상대방 비하하고싶거나 혹은 본인이 AI 대학원과정중이라 발끈한 두 분류만 있는것같아서 상당히 아쉽네요..
여튼 저는 CS와는 거리가 먼? 전문가는 아니지만 제 사견+경험에 따른 근거를 조금만 붙이겠습니다.
저도 솔직히 잘 모르니, 논리적으로 저를 채찍질해주시는건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분명 틀린내용도 있겠죠.
저는 EE/ME에서 학위를 받고, 어쩌다보니 top3 CS/ECE에서 포닥중에 있습니다.
1. 분명 현재는 수요가 꽤나 많으며, 특히 학부생/석사생의 경우에는 취업이 타학과에 비해서 용이하다고 '생각'합니다. 과제도 ai관련 과제가 많으며(삭감도 많이됐지만), 이에 최근 etri뿐 아니라 생기원/kist/기계연 등등 정출연 공고도 하드웨어하는 사람보다는 소프트웨어를 더 선호합니다. 다만 정출연은 애초에 TO가 매우 적기에.. 유의미한 숫자는 아니라고 봅니다.
2. 즉 아직까지, 그리고 최소한 향후 2-3년간에는 분명 소프트웨어에 대한 채용규모가 타학과보다 큰것은 자명합니다. 다만, 수요가 많아졌지만, 공급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2024년에 뭐 ai 석/박사를 580명 뽑는다고 합니다.
3. 국내에 잘나가는 기업들 중, ai 박사급 인재를 필요로 하는곳은 네이버/카카오 정도로 알고있습니다. 그 외에 후배들중 쿠팡도 들어가긴 하지만, 나머지 기업들은 연구가 중점이 아니다보니 학사/석사들을 위주로 채용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건 잘 아시는분이 공유해주시면 좋아보입니다.)
4. 기업이 아니라 학계로 보면.. 애초부터 학계는 "자리가 나야 들어가는" 구조인데, 문제는 ai대학원을 많이 신설하면서 젊은교수채용이 너무 많이 일어났습니다. 지금까지, 그리고 몇개학교에서 ai학과를 더 만들면서 향후 1-2년동안 채용이 조금있을순 있지만, 이게 언제까지 갈지 모릅니다. 지금 젊은교수들은 경쟁률을 1이라 보면, 향후 3-4년뒤부터 매년 5-600명씩 나올(ai학과+cs/타학과 관련분야) ai관련 대학원 박사-포닥을 밟은사람들은 100이 될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학과기준으로는 10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시대흐름을 잘탄 제 동년배 젊은교수들은 정말 쉽게 교수가 됐고, 반대로 앞으로 학계, 특히 학교는 수요가 줄수밖에 없는데, 공급은 너무 많아졌죠. 혹시 교수직을 생각하시는분들이 있으면 이건 잘 고민해보시는게 좋아보입니다. 사기업을 목표하시면 신경쓰실 필요가 없고요.
5. 졸업후 미국으로 넘어오실 생각인거면, 향후 몇년동안은 ai분야가 가장 유리하다고 봅니다. 특히 저도 공고를 유심히 보는데 최근 빅테크 기준으로 보면, ai관련 전공자만 뽑고있습니다.
이러한 말들은 ai대학원 과정이신분들을 평가절하하려는 목적이 아닙니다. 애초에 기술의 트랜드나 미래에 대한 예측은 어려울수밖에 없습니다. 그런것을 잘할수있었으면 저포함 사람들이 여기에서 뭐라하는게 아니라, 주식투자로 돈벌고 있겠죠..
저도 제 분야가 어떻게될지 잘 모르며, 그냥 제가 열심히 해서 경쟁력을 만드려고 노력할 뿐입니다.
다만, 지금이 아닌 2-3년뒤, 혹은 그 이후에 어느정도 예측을 해보고, 또한 지금 대학원생분들의 경우 미래를 어떻게 그리는게 좋을지 한번 생각해보시는건 좋다고 봅니다. 특히 학교를 목표로 하고계신분들 있으면, 최근 채용규모 (작년대비 증감 등), 채용된 교수의 스펙 등을 유심히 모니터링하시면서 본인이 어떤 차별성이 있어야될지 한번 고민해보시는게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다들 배우신 분들인데, 조금씩은 논리적으로 의견교류를 하는게 서로 설득을 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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