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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대학 졸업 후 한국 연구실 인턴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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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에서 대학교 졸업 후 한국에 취업을 목적으로 들어왔었습니다.
한국에서 잠깐 지내다 보니 다시 그냥 미국으로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커져 신분상 취업은 불가능하여 미국 대학원 입학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연구실에서 학부 졸업생들을 인턴으로 고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한국에서는 그런 케이스가 드문듯 싶어 이곳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인턴으로 뽑히게 되는것은 대부분의 경우에 그 대학 대학원 진학을 전재로 뽑는것인지 궁금합니다.
꼭 그런것이 아니라면, 저는 1년정도 일한 후 그 교수님의 추천서를 받아서 미국 대학원 진학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한국 대학원 / 연구실 등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해 전혀 몰라서 너무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하고 있나 싶기도 합니다. 아는 부분이 많이 없으니 많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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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4.07.04

차라리 석사를 하시고 미국 박사로 가는게 더 현실성 있어보이네요. 그런식으로는 추천서 잘 안주고 논문 쓸 기회도 안 올 가능성 높습니다.

2024.07.05

윗분말대로 교수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어떤사람이 와서 유학가고싶으니까 1년동안 인턴하게 해달라고 하고 추천서도 써달라면 어떨지요.
그냥 미국에서 석사나 박사과정을 지원 바로 하시든지, 아니면 한국에서 석사를 하고 넘어갈계획을짜시든지 하는게 현실적이죠.
"미국에서는 연구실에서 학부 졸업생들을 인턴으로 고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 말도 사실 분야/학교마다 분위기가 조금 다른듯합니다. 저도 탑스쿨에 포닥으로 있는데, 제 주변에서는 전혀 흔한케이스는 아닙니다. 단순한 학부연구생도 아니고 교수입장에서도 돈주고, 연구실 스페이스 내주면서까지 고용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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