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인턴이면 입학 완전 직전이 아닌 이상 연구실 내 주요 연구 프로젝트 참여시키기는 좀 부담이 있어요.
그 연구실은 너무 방치하는 것 같긴 한데, 사실 인턴 교육이 대학원생들 업무에 해당하진 않는지라 각자 너무너무 바쁘면 신경쓰기 힘들 수 있습니다. 다가가서 뭐 도와드릴 거 있냐고 물어봐주면 고맙긴 한데 배경지식 없을테니 일 맡기기 난감하죠... 맡기더라도 단순 노가다성 업무 뿐이고요. 배우러 일찍부터 연구실 온 학생에게 그런 잡일만 맡기긴 미안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연구 참여를 하기보단 식사 자리나 사적인 자리 따라다니면서 지금 시기에 공부할만한 콘텐츠 좀 물어보고, 대비 하시는 게 가장 시간 잘 활용하는 방법일 것 같습니다. 입학하면 생각보다 따로 공부하기가 정말 힘듭니다..ㅋㅋ
그리고 사소한 일부터 잘 처리하고 신임 쌓으면 점점 더 중요한 일도 맡길 거예요! 너무 조급하지 마세요~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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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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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