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논문 주제 -> 현재 1저자 현 논문 주제 -> 원 논문 주제 + 2저자 이론 문헌 탐색 -> 1저자 50% + 2저자 50% 실험 진행 -> 현재 1저자 70% + 2저자 30% 글 쓰기 -> 현재 1저자 40% + 2저자 60%
이러한 상황입니다. 제가 공동1저자로서 기여를 인정 받고 싶다고 주장할 수 있을까요? 제가 공동1저자를 달게 되면 현 1저자가 어떤 피해를 입게 되나요?
현재 1저자님은 졸업이 그리 멀지 않는 박사과정이고, 전 이제 막 석사과정을 시작했기 때문에, 만약에 그 분께 피해가 예상되거나 제가 공동1저자를 주장하는게 억지스러우면 깔끔하게 포기할 생각입니다.
하지만 그냥 다른 공저자 논문과 이 논문에서의 기여가 동등하게 여겨지면 좀 안타까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른 선배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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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개
2024.09.18
졸업요건 확인하셔서 단독1저자가 논문 점수 더 많이 받고 박사과정생님도 그렇게 해야 졸업가능하신 상황이면 크게 주장 안 하는게 좋아보여요.
2024.09.18
본인 스스로 평가하기에도 equal contribution이 아니군요. 그런데 공동1저자는 욕심이지요. 단독 1저자와 공동1저자. 당연히 차이가 있습니다. 기관에 따라 평가 방법은 다르지만 "단독 1저자 >= 공동 1저자" 입니다. 단순히 "건수"로 할 때는 차이가 없고, 점수로 정량화 할 때는 같은 점수인 곳도 있지만, 단독이 100일 때, 공동1저자는 80~70으로 하는데도 있습니다. 면접을 보더라도 심사위원에 따라 다르겠으나 단독과 공동1은 다르게 볼 겁니다. 뭐... 아주 좋은 저널이 아니면 큰 관심이 없을테니 차이 없겠으나, 중요 성과로 제출한다면 사소한 것 하나에서 평가에 영향을 줄 겁니다. 아직 연구 시작 한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그냥 연구하는 법, 논문 쓰는 법에 대한 좋은 경험했고, 다음에 단독 1저자 논문을 쓰겠다는 마음으로 연구를 계속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2024.09.18
2024.09.18
2024.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