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거국 자대 석사 이후 타대 박사 진학 예정입니다. 기존에 하던 연구를 하다가 다른 분야에 관심이 가고 지도교수님이 해보라고 하셔서 독학으로 공부하다가 흥미를 느껴 이 분야로 가고싶어 타대로 가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석사로 그 분야로 취업해서 실무적으로 쌓아볼까 생각을 하다가 좀 더 공부를 하고싶어 결정을 하게 되었는데요. 지도교수님이 정말 좋으시고 제가 첫 제자입니다. 그래서 제가 취업을 생각하던 중, 그 분야에 경험이 있는 교수님이 계시니 추천을 해주고싶다.라고 하셔서 결정을 짓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자대 다른 교수님들께서 계속 다시 생각하고 여기서 박사과정 밟아라, 잘되는거 못봤다. 라는 등 하시면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있네요. 지도교수님과 컨택한 교수님과는 이야기가 잘되었고, 하던 연구도 끝마칠때까지 원래 지도교수님과 연락하면서 도움을 드리기로 하였고, 지도교수님은 아직 이 분야에 대해서는 컨택한 교수님이 지도를 본인보다는 더 잘해주실것 같다며, 쥐죽은 듯이 있다가 가서 열심히 하면된다고 하십니다. 물론 저도 그런 점은 알고있지만, 원래도 제가 박사과정에서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때문에 고민이 많았었는데, 자신감이 너무 많이 떨어집니다. 원래 이런게 당연한 걸 까요? 사실 저도 자대 박사과정을 밟으면 지도교수님도 좋으시고 해서 가도 괜찮겠다. 생각을 했는데, 독학으로 공부한 분야라서 경험이 있는분께 가는게 좋다는 판단을 내렷습니다.
쓰다보니,, 너무 징징거린 것 같네요.. 요즘 너무 정신없다보니 고민이 많아져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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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2024.11.22
지도교수님 말만 들으세요. 딴 교수가 왜 남의 학생 진로를 두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지... 지도교수가 학과 교수들 중에서는 그래도 제일 지도학생 잘 되길 바랍니다
2024.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