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있는데 아침에 출근전 CNN틀어놓다가 알게됨.. 뭔소린가해서 유튜브 라이브 보면서 출근했는데, 주변에서 다들 무슨일인지 물어봄. 진짜 무능한 한명때문에 전국민이 수치플레이 당하게 함. 2024년에 한국에서 벌어질수있는일인지 진심 놀랐고, 미국에 정착하기로한 결정에 대해서 스스로 다시 안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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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마음은 이해하지만 너무 그렇게 자조적으로 말씀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번에 계엄령 선포되자마자 택시타고 국회로 달려가서 국회의원들 본회의장 갈 수 있게 길 뚫어주고 군인들 진입못하게 시간벌어준 보좌관, 기자, 서울시민분들 그리고 (비록 국회의사당 창문 부수고 강제진입하려 한 건 명백한 불법행위이나) 시민들 다치지 않게 진입시늉만 하며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 대다수의 군인들을 보며 저는 오히려 희망을 느꼈습니다.
과거 독재정권이 남긴 쓰디 쓴 아픔이 반복되지 않았다는 것 만으로도 대한민국이 느리지만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방증 아니겠습니까?
중요한건 속도가 아니고 방향입니다. 어두운 터널을 지나야 비로소 빛이 보이는 것처럼, 느려도 차근차근 옳은 방향으로, 성장통을 겪으며 한걸음씩 전진하고 있다고 믿어봅시다.
2024.12.05
국민의 수준과 국가의 신뢰는 조금 다른문제죠. 여기에서 정치얘기하는게 상당히 조심스럽지만, 현 대통령의 권한을 다른 어느국가통치자가 제대로 인정해주겠나요? 그렇다고 현재 돌아가는 상황보면 여당은 무조건 탄핵막겠다는 추세고, 윤통은 본인이 뭘 잘못한지도 모르는 상황이죠. 이상황에서 과연 탄핵까지 빠른시간내에 가서 안정화가 될수있을지는 의문입니다. 현재 한국 경제나 상황이 여러모로 좋을때도 아닌데, 불나는곳에 기름부은 꼴이죠. 중요한건 속도가 아닌 방향이라 하셨는데, 이번 짧은 사태 하나만으로도 완전 반대 방향으로 풀악셀 밟은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사태를 수숩하는데 정치가들은 본인 표만 생각하고있고 움직이겠죠. 국민성이나 민주화 등은 좋은방향으로 가는것이고, 그것의 가장 큰 예시로는 평화적으로 탄핵시위를 했던 사례라고 봅니다. 하지만, 정치권이나 경제등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솔직히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고잇는지 모르겠네요. 임기끝나서 정권 바뀌면 외교정책부터 국가예산의 방향성이 휘리릭 바뀌는걸요.
2024.12.05
국민의 수준이 국가에 대한 신뢰를 결정하는 게 민주주의 사회죠. 2024년이었기 때문에 1980년 때의 계엄령과 전혀 다른 양상이 벌어진 것 입니다. 생각하는 것 보다 양심있고 성실하게 국정 운영을 이끌고자 하는 정치인들은 국내에 많이 있습니다. 어차피 미국에 정착하실 거면 한국 사회에 대해서 맹목적인 비관론을 설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2024.12.07
솔직히 대통령 권한이 너무 강하다고 생각하고 결국 내각제로 전환해야한다고 생각함. 지지율 바닥인 대통령이 계엄령 내서 얼마든지 판을 뒤집을수 있고 최악의 상황에는 주변 국가에 무력도발할 수 있는게 현실임
2024.12.04
연세대는 대신 그놈 애비한테 월급 준게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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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6
맞습니다. 더러운 종자의 시작이 신촌대이므로 더 악질이라고 생각.
2024.12.04
연대애들은 글이나 쓰고 방송사회나 보고 영화나 만들고 음악이나 하면 된다. 제발 비지니스는 하지마라. 대우나 금호처럼 공적자금 수십조쓰지말고. 민폐끼치지마라.
IF : 1
2024.12.06
형부랑 처제가 바람피는걸 적나라하게 묘사한 책이 노벨문학상 ㅋㅋㅋ 이미 지구는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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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7
네 망한 지구에서 더 살지 마세요....빨리 스스로 결정하시길...
2024.12.08
그럼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은 어머니가 돌아가시자마자 주인공이 아무런 감정 없이 애인이랑 XX하고 햇빛이 눈부시다는 이유로 아랍인을 총으로 쏴죽이는데 이거 어떻게 노벨상 받은 거임? ㅋㅋㅋ 문학을 모르면 좀 조용히 하던가.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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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2024.12.05
2024.12.05
2024.12.07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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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6
2024.12.04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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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7
2024.12.08
2024.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