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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 국내 석사 거쳐서 미국 박사과정 온 사람들 충격받는 포인트:
1. 행정 업무가 없음. 직원들이 전부 처리해줌
2. 컴퓨팅 자원을 직원들이 관리해줌
3. 과제 제안서는 교수님 or 포닥분들만씀
4. RA/TA 맡은일만 시킴. 여기저기 불려다니는일없음
5. 대학원 수업 퀄리티가 좋아서그런지 청강생 바글바글
17 - 부산대, 경북대, 전남대는 전폭적인 투자 및 후원으로 교수건 학생이건 연고성한 이상 수준으로 올려야 망국적인 서울 쏠림을 막을 수 있다고 본다. 지방화는 교육이 근본이다.
13 - 우리 교수님 객관적으로 인성 ㅅㅌㅊ인데 박졸 쉽게 안시켜줌
석사는 더있어봤자 의미없으니 2년 채우면 그냥 졸업시켜주는데 박사는 상위저널 2편써야 졸업시켜줌
그게 인성문제인가? 생각하면 아닌듯
10 - 난 우리 교수님보면 교수되고싶은맘이 1도 안들던데 워라벨 개구림
13 - 워라벨을 따진다는건 이미 일이 재미없다는걸 반증하는거야.
21 - 교수 좋은 점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돼요. 알 사람은 다 알거든요. 좋은건 조용히 조용히.
14 - 음 이 글은 김연아만 보고 피겨 좋다라고 말하는 내용임. 케바케 인걸 이렇게 정론할 필요 있음? 단점 3가지만 말해주면. 1. 신임 교수들은 자리잡은 교수들 뒷바라지 해줘야해서 두배는 바쁨. 2. 연구 학생 없으면 행정에 교육에 혼자피펫도 잡아야 함. 3. 반대로 과제 해도 못따면 노력 대비 이런 박봉이 없음
14 - 글에서 쉰내나서 못참겠네
13 - 글쓴이는 적어도 교수로써의 자질은 없어보임.
그냥 편한 직장 찾아 교수가 된 사람으로 보임.
사명감도 책임감도 없어 보임.
인생은 한번뿐인데 왜 그렇게 시간을 낭비하는지?
참고로 저도 대기업-출연연을 거쳐 지거국 교수임.
시간이 지날수록 편해지는건 안일하게 살겠단걸로 보임.
정말 사명감/열의가 있는 교수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정신없고 바쁘짐. 일이 끝이 없음.
2년 지나서 수업 로드 줄었다고 편해졌다고요?
주변에서 과제/사업 같이 하자고 하는 중견급 교수님이 안계신가요? 그럼 글쓴이가 어느정도 레벨인지 알겠군요.
잘 하는 사람이면 여기저기서 일 같이하려고 엄청 몰립니다.
12 - 충남대는 안됨.
1. 배후도시인 대전이 정작 충남대에 관심이 없음. 오히려 충청남도가 더 관심이 있지… 대구에서 경북대를, 부산에서 부산대를 밀어주는 것과는 차원이 다름.
2. 대전 인구는 150만으로 부산 350만, 대구 250만에 비해 확연히 적음. 또한, 대전이 원체 뜨내기들의 도시라 대전 학생들이 대전에 대한 애착이 적음(비슷한 급의 학교에 합격했을 때 수도권으로 갈 확률이 높다는 뜻). 그 때문에 이미 대전/충청 출신 학부생 비율이 50%대로 감소함.
3. 충남대는 카이스트 및 정출연들 옆에 붙어 있기 때문에 교수 입장에서는 공동연구를 하기 좋지만, 반대로 우수한 학생을 뺏길 확률이 타 지거국에 비해 훨씬 높음.
4. 충남대의 규모가 경북대, 부산대에 비해 훨씬 작음. 교수 숫자가 부산대 1446명, 경북대 1239명인데 충남대는 939명임. 이와 함께 1번에서 언급한 시 단위의 예산 지원이 적어 충남대 예산이 부산, 경북대보다 훨씬 적음.
이상 충남대 교수가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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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가 원래 이런걸까
2025.01.24
연구에 있어서 지식의 엄밀성이나 깊이 vs 주제나 해석의 창의성 중 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함?
요즘 약간 회의가 드는게, 좋은 논문이라는게 뭔지 모르겠음.
나는 말하자면 학부 수준의 정립된 이론에서부터 이어지는 연결고리가 있는 연구가 훌륭한 연구라고 생각하는데
탑저널 나가는 논문이면 엄밀성과 깊이가 있어야 할 것 같은데 대다수는 오히려 깊이는 얕고 포장지만 잘 바꿔놓는 느낌?
주변 박사나 교수님들이랑 얘기해 봐도, 자기 주제에 대해서야 물론 다들 잘 아시지만, 탑저널 논문 종종 쓰시는 분들도 전반적인 맥락을 꿰뚫는 밑그림을 지녔다고 느껴지는 분은 많지 않았음.
솔직히 하이 임팩트 논문 쓴 사람들과 기대감을 갖고 대화를 나눠봐도 지식의 깊이가 거기 따라오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고..
박사 받은지도 몇 년 지났는데 아직도 모르겠음. 남들도 이렇게 하니까 나도 그렇게 해서 괜찮은 저널에 논문들 쓰고는 있는데, 쓰면서도 좋은 저널 나간다고 좋은 논문이 맞는지, 내가 연구를 하는지 약팔이를 하는지 잘 모르겠어서 종종 회의감이 있음.
내가 속해있는 연구환경이 이런건지 원래 다들 이런건지 궁금함. 예컨대 뭐 미국 탑스쿨같은 데서 연구하는 분들은 어떰? 주변 동료들이 그 폰노이만 일화마냥 적당히 문제 가져다주면 답이 던져지는 개쩌는 사람 이런 느낌인지 거기도 사람사는 동네라 비슷한지 궁금..
요즘 약간 회의가 드는게, 좋은 논문이라는게 뭔지 모르겠음.
나는 말하자면 학부 수준의 정립된 이론에서부터 이어지는 연결고리가 있는 연구가 훌륭한 연구라고 생각하는데
탑저널 나가는 논문이면 엄밀성과 깊이가 있어야 할 것 같은데 대다수는 오히려 깊이는 얕고 포장지만 잘 바꿔놓는 느낌?
주변 박사나 교수님들이랑 얘기해 봐도, 자기 주제에 대해서야 물론 다들 잘 아시지만, 탑저널 논문 종종 쓰시는 분들도 전반적인 맥락을 꿰뚫는 밑그림을 지녔다고 느껴지는 분은 많지 않았음.
솔직히 하이 임팩트 논문 쓴 사람들과 기대감을 갖고 대화를 나눠봐도 지식의 깊이가 거기 따라오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고..
박사 받은지도 몇 년 지났는데 아직도 모르겠음. 남들도 이렇게 하니까 나도 그렇게 해서 괜찮은 저널에 논문들 쓰고는 있는데, 쓰면서도 좋은 저널 나간다고 좋은 논문이 맞는지, 내가 연구를 하는지 약팔이를 하는지 잘 모르겠어서 종종 회의감이 있음.
내가 속해있는 연구환경이 이런건지 원래 다들 이런건지 궁금함. 예컨대 뭐 미국 탑스쿨같은 데서 연구하는 분들은 어떰? 주변 동료들이 그 폰노이만 일화마냥 적당히 문제 가져다주면 답이 던져지는 개쩌는 사람 이런 느낌인지 거기도 사람사는 동네라 비슷한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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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96 14989
뛰어난 연구원과 아닌 사람의 차이점 김GPT 35 6 16772
드러내고 학벌주의자인 교수들도 있긴함 김GPT 36 30 9682
학부연구생의 고민 김GPT 22 16 17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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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다 써주시는 교수님 김GPT 18 40 19111
사과받고 싶다 김GPT 48 10 5162-
12 10 2616
학회가서 우연히 포닥인터뷰까지 보고 온 후기 명예의전당 245 37 54994-
157 28 44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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