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랩 논문 실적에 in preparation 또는 Under review라고 적어놓은 건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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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두 개는 어떤 의미인가요? 의미가 출판이 미정된 상태라면, 무조건 출반될 자신이 있으니 올려놓은 것일까요!? 혹은 출판이 약속된 상태라는 뜻일까요
아직 학부생이라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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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2025.05.15
제출해서 리뷰중이라는 뜻입니다
2025.05.15
In preparation은 아직 제출은 안한거고, 비워놓긴 뭐하니 뭐라도 적어야겠고 해서 적어놓은겁니다. 그냥 진행중인 프로젝트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고, Under review가 제출해서 리뷰단계에 있는 논문입니다.
대댓글 1개
2025.05.15
리뷰 후 출판이 될 수도 있고 안될수도 있는상태임. 출판 예정인건 accepted 혹은 in press 라고 적어놓습니다.
2025.05.15
둘 다 별 의미는 없습니다.
대댓글 3개
2025.05.16
조금 상반된 이야기라서 적으면, 탑저널들에서는 보통 submitted, under review 두가지는 차이가 꽤있습니다. 탑저널처럼 에디터 desk rejection이 7-80%인 곳들은 리뷰단계로 넘어갔으면 그래도 그중 1/3정도는 게재가 되니까요. 신생랩일수록 아무래도 지금까지 연구실에서 나온연구들이 부족할수있으니, 학생들을 꼬득이기 위해서 충분히 쓸법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포닥나갈때도 탑저널 두편이 under review상태였는데 당시 컨택햇던 교수들이 대체로 게재 가능성이 높은연구라고 꽤 좋게봤고 (두편가 게재됐음), 잡마켓에 나가기 전에도 submitted(어디에 냈는지 표기안함)와 under review(어디에 제출했는지 표기)는 표기했습니다. 탑학회도 병행하고 있는데, 탑학회는 첫번째 결과나오면 사실상 거의 게재되기도 해서 표기하는게 좀더 용이하고요.
2025.05.16
결국은 본인도 이야기하셨다 단순히 스크리닝 피한 정도론 여전히 안될 활률이 더 높기 때문에 리비전은 받아야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제출했다는 어필은 그냥 본인이 아쉬우니까 이런 연구도 했었다고 넣는 것 뿐이지 실적 면에선 큰 의미를 가지지는 않는 것으로 보는 편이 더 맞습니다.
2025.05.16
in preparation 은 아무 의미 없는 건 맞고요. 그런 식으로 적을 꺼면 진행 중인 프로젝트 죄다 in preperation 이니. submitted, under review 는 그래도 투고는 한 거니 이전 퍼블리케이션이 좋으면 이것도 어딘가에 나오겠구나 라고 생각은 합니다. in reivsion 이나 revision submitted 면 억셉 가능성이 꽤 있긴 한 거라서 더 의미 있고요.
정량 평가는 0이긴 합니다만, 정성에는 영향이 없진 않습니다. 랩 고를 때도 in preparation 은 그냥 없다 생각하고 나머지는 적당히 참고하면 됩니다.
2025.05.16
어떤 분야인지에 따라 많이 다릅니다. 사회과학 분야는 review process 가 1년 이상인 곳이 많아 under review / revision 단계에 있는것이 의미가 있고요, 과학/공학 계열에서는 대부분 의미가 크게 없을겁니다. 실제로 사회과학이나 경영 분야에서는 under revision 만 가지고 교수가 되기도 하니까요
2025.05.16
In preparation은 현재 어떤 분야 연구를 진행하는지 대략 알 수 있고 Under review, in revision은 얼마나 파워풀한 연구를 본인이 현재 진행중인지 demonstration하는 의도입니다. CV를 보는 입장에서는, 정보를 하나라도 더 알려주니 저는 개인적으로는 유심히 보는 편입니다.
2025.05.16
In preparation이나 under review나 실적 차원에서 보면 아직 실적이 전혀 아닌 연구들입니다. 그래서 보통 In preparation은 지금 하고 있는 연구를 소개하고 싶을 때 적죠. 나는 "~~한 연구를 지금 진행중이니 아직 관련 publiced 논문이 없더라도 나는 이런 연구도 합니다~" 이런걸 나타낼 수 있는거죠.
그리고 under review는 저널에 논문을 submit했고, 보통 정상적인 교수라면 submit했다는건 연구를 어느정도 마무리지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보통 publiced 바로 이전 단계죠. 곧 논문이 될꺼긴 한데, 논문이란게 제출-게재 까지 기간이 생각보다 깁니다. 그래서 "난 이 연구를 했고 논문까지 나올 연구인데, publiced 되는 기간이 기니까 미리 난 이런 실적이 곧 나올꺼다" 알려주는 용도죠.
실적에 대해 정량적인 점수로는 인정안되나, 의외로 임용시나 다른 사람이 평가할 때, under reivew 논문이 많이 있으면, 아 이 사람은 1~2년내 실적이 이만큼 더 늘겠네 정도 짐작이 가능해서 +효과가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2025.05.15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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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5
2025.05.15
대댓글 3개
2025.05.16
2025.05.16
2025.05.16
2025.05.16
2025.05.16
2025.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