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글을 에타에도 올려봤고, 선배님들한테도 물어봤지만 크게 도움될만한 답을 얻지 못해서요.. 학연생은 그래도 전공지식이 있어야할테니 전공 최대한 빠르게 들어서 2학년 여름에 자대 교수님한테 컨텍시도 해보려하고 컴활은 필기 붙었고, 국사는 담주에 셤이에요 토익은 겨울에 따려고 준비중이에요 학교는 그래도 알아주는 지거국이라 다행이긴해요 이것저것 준비중이긴 한데 아무래도 학점이 중요하겠죠..? 일단 한학기 했을때 3.85/4.5에요 다만 재수강을 하나 할거라 높아질거라 믿고 싶어요 뭘 더해야할까요..? 막연히 불안해져서 일단 글 써보는데 교수님이 상담도 안해주셔서 말도 못꺼내봤어요 그나마 연구해보고 싶은 주제가 있어서 대학교를 온거라 이쪽으론 고민하지 않아도 되서 좋긴한데 요즘 막 대학원도 그냥 못간다 안뽑는다 해서 불안해요,, 아 가고싶은 분야는 원자력분야고 아직 세부 주제는 공부를 더 해봐야겠지만 원자력안전(방사능?)이랑 핵연료 쪽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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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2025.07.29
1. 학점이 중요한가? = 매우 중요. 사실상 자대가 아닌 경우 학생을 판단할 수 있는 것은 기본적으로는 학점 밖에 없음. 이는 단순히 점수 뿐 아니라, 전공에 대한 기초적인(학부레벨의) 지식을 가지고 있느냐, 얘랑 그래도 뭘 할 수준은 되느냐를 판단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이고, 공식적인 기준임. 무조건 높은 게 최고고, 대학원을 생각한다면 단순히 높은 것을 넘어서 최소한 학부레벨의 과목은 전공면접처럼 톡 누르면 나올 정도를 노려야 함. 2. 컨택이 힘들다 = 컨택은 매우 중요함. 누구든 그 교수님에게 갈 것이 아니라 해도, 해당 분야에 대해 최소한 전문가로 자타공인이 가능한 사람이 한 마디라도 적선해주는 것이 매우매우 크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 하다 못 해 책이나, 논문 하나만이라도 던져주세요 해서 동정표로 받는 것이라 해도, 그건 최소 10년 이상 그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공부한 사람이 필터링한 지식이기 때문에 매우 귀중한 것임. 물론 교수를 맹신하라는 것은 아님. 그 주관 정도는 알아서 만들어야 함.
학부 공부 하시고, 대학생활 즐기시고, 컨택은 3,4학년 때 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2학년도 아는 거 많이 없고, 그 때 학연생 했던 애들 중에 진학한 사람 못 봤어요. 불안해하지 마시고 3학년때까지는 천천히 교수님들 어떤지, 저 랩은 어떤지 알아보고 생각해보시고, 대학생활 하면서 친해진 선배들 슬슬 대학원 진학할때쯤 거기 어때? 하면서 그때 결정하면 됩니다. 어차피 대학생활 하면서 정말 빠르게 시야가 넓어져요. 컨택 하고싶으시면 차라리 교수님께 진로상담이나 조언 정도 받는것만 하세요. 학부생 챙겨야 되는 대학원생 입장에서도 2학년 들어오면 뭐 시켜야할지도 난감..ㅜㅜ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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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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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