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I 쪽 연구하는 막학기 석사과정생입니다. 석사 졸업 이후로 박사를 진학하고 싶은데, ① 한국 석박 (자대대학원, 인서울, SPK 아님) + 해외 포닥으로 갈지 아니면 ② 한국 석사 후 해외 박사 + 포닥으로 갈지를 놓고 진지하게 고민 중입니다.
해외 취업 생각도 있는 지라 후자를 생각하고 준비 중인데, (교수님께서도 알고 계십니다.) 1) 지금 교수님께서 잘해주시는 데다 실적도 잘 나오는 랩실이고 2) 부모님께서 금액 지원 때문에 걱정이 많으셔서 고민입니다.
그러면서도 영어를 잘하는 편은 아니라 어짜피 해외로 나갈거라면 박사로 일찍 나가서 적응하는 게 맞지 않나 이런 생각도 들고요...
어떤 방향이 해외 취업 또는 향후 커리어에 더 유리할 지 선배님들, 교수님들 의견 여쭙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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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2025.10.13
YK 이상이면 형편껏 아무거나 YK 이하면 될 수 있으면 후자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니 참고만 하세요
대댓글 2개
2025.10.13
YK 이상은 같은 YK라도 교수 좋고 실적 좋은 걸 말해요
2025.10.13
YK가 뭔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연세대 고려대인가요? 그러면 후자가 나을 수도 있겠네요... 저도 네임밸류가 고민이라... 참고하겠습니다!
2025.10.13
돈은 어찌저찌 나온다 캅니다 오히려 한국에서 박사하는 것보다 해외 생활이 상대적으로 풍족할 수 있음
2025.10.13
해외도 해외 나름이라서 미국박사가 오히려 국내박사보다 금전적으로 쪼들리지 않고 생활 가능합니다. 미국취업도 옵션이라면 무조건 미국박사입니다. 다만 미국박사를 너무 가볍게 생각하지 마세요. 코스웍도 학부만큼이나 그것도 영어로 빡세게 들어야 하고, 퀄 떨어지면 짐싸서 한국와야합니다.
대댓글 1개
2025.10.13
정신이 바짝드네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2025.10.13
요즘은 미포닥이 많은듯? 뭐가 더 좋다라고 하기에는 솔직히 운이 크게 작용함. 국내에 꾸준히 있을거면 전자도 좋음
2025.10.13
미포닥은 진짜 돈 하나도 안들어갑니다. 실력있으면 박사 장학금 받고 미국 가고, 그럴 자신 없으면 한국에서 박사해서 업적 잘 쌓고 포닥으로 가세요. 저라면 일단 미박 도전하고 장학금 줄곳 없다면 그냥 포닥으로 가시길. 전 국박 미포닥인데 미포닥하면서 돈에 크게 걱정한적없었어요. 그리고 영주권 받고 취업자신있으면 포닥하면서 돈 펑펑 써도 됩니다. 미니멈페이 내면서 빚지고 있어도 취업하기만 하면 몇달안에 다 갚음.
2025.10.13
무엇을 목표로 해서 포닥을 생각하는거죠? 직업적 목적지가 해외라면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밖으로 나가는게 좋고 국내라면 현재 대학에 따라서 다릅니다. 최소 한양 성균관 IST 라면 국내에서만 있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해외포닥은 그냥 찍먹하시구요 윗 대학 이하라면 최대한 빨리 해외로 나가세요 본인 실력과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으려면 그렇게 해야합니다
2025.10.13
대댓글 2개
2025.10.13
2025.10.13
2025.10.13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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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2025.10.13
2025.10.13
2025.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