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I에 대해 불만이 없는 학생은 거의 없음. 2. 인건비 잘 나오는 연구실은 전국에 많음.
2025.08.13
1. 어디 연구실에 들어가든 몇 년 구르다보면 교수를 욕할 수 밖에 없음 2. 인건비 잘 나오는건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겠지만 보통 굉장한 장점에 속함 3. 학부연구생으로 있으면 본인이 느끼고 경험한 판단도 꽤 중요함. 너무 남 말에 휘둘리지 않기를. 4. 교수님 성향 매우 중요하지만, 비슷하게 중요한건 대학원 선배들의 인성임. 그 사람들이 괜찮은지를 보셈 5. 또 중요한건 그 분야임. 논문 읽고 내가 해보고 싶거나, 학부연구생때 한 연구들이 재밌고 본인 스타일인지도 중요.
2025.08.14
일부만 그러면 고민해봐야겠지만, 모두가 그렇다면 선배들의 그 모습이 미래의 자신의 모습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2025.08.14
학부연구생이면 일단 계속 하다가 아닌거 같다 싶으면 나가면 되는거 아님?
2025.08.14
생각을 해봐요 당신이 부모님이나 친구들을 한결같이 존중하고 좋아했었는지. 아무 이해관계 없는 사람들 마저도 그러지 못한데, 학생들 성장시키려고 뼈때리는 조언과 하드 트레이닝 시키는 PI를 욕 안하는 사람이 어딧겠나. 실제로 좋은 PI던 괴수던, 고마움은 졸업하고 한참 뒤에 알게됨.
대댓글 1개
2025.08.15
괴수에게 고마움을 느낄게 뭐가 있음?
'아 그때 그렇게 혹독하게 당해서 지금 편하구나'라는 논리는 아니겠죠?
2025.08.16
랩실 선택할때 인건비, 교수 성격, 아웃풋 중에 하나 선택하고 나머지 안고른게 최악이 된다고 하면, 저는 아웃풋 선택하겠습니다. 교수 인성이랑 지도력 안좋아도 아웃풋 잘나오는 경우가 좀 있습니다. 선배들이 만들어놓은 유산이 있어서 교수 없이도 자동사냥처럼 돌아가는거죠. 분야도 적당하면 이러면 아웃풋 잘 나옵니다. 교수가 지금 당장은 인건비 많이주고 성격 좋아도 아웃풋 안나오면, 결국 취업할때 선택지가 줄어드는거니깐 굉장히 기분이 ㅈ같습니다. 선배들이 오지 말라고 하는게 아웃풋 때문인지 대놓고 물어보세요. 얼버무리면 적어도 아웃풋은 잘 나오는 겁니다.
2025.08.13
2025.08.13
2025.08.14
2025.08.14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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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5
2025.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