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대 학석이고 spk 박산데, Y대기준 적당한 SCI 2-3편정도(sensors정도 수준짜리)로 박사졸업한 경우가 많았음.
현재는 메이저 저널 하나는 무조건 쓰고, 플러스로 적당한 SCI 2-3편이 보통 기준인듯?
근데 이것도 연구실마다 기준이 달라서..
2020.08.28
카이스트도 그런 탑티어 비젼 컨퍼런스에 1저자로 2편 못쓰는 사람 꽤 있을텐데..
2020.08.28
일단 저는 외국에서 DL, CV 전공으로 박사 졸업예정입니다만...
박사 기준을 떠나서 왜 연구실 옮기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꼰대일 수 있긴한데.. 갠적으로 박사 옮긴다는 마인드는 연구적으로 부모님을 바꾼다는 뜻인데... (오바일 수 있지만..) ssh이면 굳이 spk로 옮겨야 할 필요가 있나요? 학사에서 석사로 간다면 이해가 되는데 석사에서 박사는 저는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옮길거면 외국으로 가세요. 굳이 미국으로 안가도 한국보다 AI 연구 활발한 곳 많습니다.
그리고 박사 기준은 글쓴이 말씀처럼 대학, 과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 일정수준 이상의 학회 발표 2편 또는 저널 1~2편 정도 아닐까요? 저희 대학은 core ranking에서 A 이상 학회만 학회발표로 취급하고 저널은 메이저 저널은 Q1에서도 사실상 정해놓고(pattern recognition, TPAMI, IEEE 높은 계열 저널 등..) 무조건 써서 나가는 것 같습니다.
2020.08.28
그리고 첨언하자면...
혹시 탑티어 학회논문 써보셨나요? 써보시면 아시지만 물론 실력, 아이디어.. 많은 것들이 논문 평가에 반영되지만 운도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다른 학회 떨어졌다고 또 다른 탑티어를 노리기에는 서로 시간도 잘 안맞고 nips 같은 곳은 성격도 약간 달라서 많이 도전해봤자 1년에 1-2번 도전하는게 현실적일텐데 재수없으면 예상했던 박사기간을 훨씬 초과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실력이 충분하다하더라도..) 그래서 일반적으로 연구를 석박사 기간을 다 합쳐서 인정해주는 곳도 많구요.. 그래야 글쓴이께서 말한 탑티어 논문 2편을 기간내에 안전하게 취득할 수 있겠죠... 따라서, 대학을 옮기면 실적이 인정되기 어려울텐데 굳이 옮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며 할거면 외국으로 가세요. 조금만 노력하면 외국 갈 수 있어요.
2020.08.28
[오타 정정]
첫번째 글에서 "... 학회 발표 2편 또는 저널 1~2편.."이 아니라 '학회 발표 2편 이상 그리고 저널 1~2편.." 입니다.
2020.08.28
ㄴ학부는 외국에서 나왔는데 가정사정으로 한국으로 리턴했습니다 ㅠㅜ 그래도 조언감사드립니다, 석사에서 박사 옮기는건 학비와 연구비 문제도있어서요
2020.09.08
ㄴ @John Ambrose Fleming
글쓴이께서 말씀하셨듯이 학벌로만 상황을 판단하는것은 너무나 편협한 생각이죠. 저도 금전적 문제는 대학원 거취 고려에 아주 중요한 사항이라고 공감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국내로 리턴하셨다니 조금은 아쉽네요. 힘내세요.
연구실 옮기는 것에 대해 너무나 비관적인 말씀만 드린 것 같은데 제가 말하고자 했던 것은 대학원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건 '연구' 이니 현재 연구실에서 만족할만한 연구가 힘들다면 국내 다른 연구실로 가는 선택도 고려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제 경우에 아무리 연구가 잘되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도출했다 하더라도 탑티어 학회 논문 발표는 쉽지 않으니 SKP에 지원시 충분히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시고 지원하시라고 조언드리고 싶습니다.
2020.08.28
2020.08.28
2020.08.28
2020.08.28
2020.08.28
2020.08.28
2020.08.28
2020.08.28
2020.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