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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 후 타대학원 진학 예정입니다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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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석사 2학기 과정을 밟고 있는 대학원생입니다.

다름아니라 거의 2학기가 마무리되어가고 있는데, 자퇴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교수님이 저에 대한 이상한 정서적 애착을 형성하셨고(교수님-남, 작성자 -여), 교수님의 정신병적으로 의심되는 증상들(편집증, 강박증 등등)
으로 인해, 자퇴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학과장님에게 말씀 드리기도 했습니다. 학과장님은 빠른 시일 내에 다른 곳으로 가는게 좋겠다고 말씀 하시는데, 랩실을 옮겨주지도 못할망정 자퇴하고 다른 곳을 가라는게 솔직히 억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힘이 없는 저로서는 자퇴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고, 다른 곳을 컨택중입니다.

컨택 시 지금 현재 다니고 있는 대학원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는게 좋다고들 하시는데,

솔직히 아깝기도 해서 인턴 생활 했다고 거짓말 쳐서라도 다른 좋은 곳으로 가고 싶은 욕심은 있습니다.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언급자체를 하지 않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인턴생활을 했다고라도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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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5.12.02

1. 제 생각도 학과장님처럼 다른 곳을 가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과면 앞으로 세미나나 행사 있으면 계속 봐야하고 불편한 점들도 많습니다. 또한, 다른 교수님들이 받아줄지도 의문이기 때문에
차라리 skp 같은 더 높은 대학원을 노려보는 계기이자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지만 컨택시 자퇴에 대한 언급은 거의 모든 상황에서 마이너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현재 대학원 다니고 있다고 말하지 않는 것이 낫겠네요.
석박사 학위과정은 정신력으로 승부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자퇴했다는 꼬리표는 정신력 측면에서 보면 “이 학생은 학위 과정을 무사히 끝낼 만큼의 정신력이 있지 않다”는 인상을 남기게 됩니다.
또한, 자신과 잘 맞는 연구실을 볼 줄 아는 눈이 없거나 선견지명이 부족하다는 인상도 줄 수 있죠.
그래서 대부분의 상황에서 부정적인 인상만 남는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졸업 늦게하고, 학부연구생 신분 정도로 있다고 둘러대는 게 제일 베스트인듯 합니다. 학부연구생이면 그래도 연구에 관심 있다는 어필도 가능하고, 1년 정도 늦은 것은 그냥 학부 때 휴학해서 졸업이 늦었다는 등으로 둘러 댈수 있어서 자퇴했다는 것보다는 이미지에 타격이 덜하다고 봅니다.

3. 추가적으로 컨택시 여학생들 너무 없는 곳이나 교수가 미혼일 시에 비슷한 상황 발생 가능성도 고려해서
여학생들 조금이라도 있거나 교수님이 이미 결혼하신 분으로 선택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대댓글 2개

2025.12.02

2번에 대해 질문이 있는데, 컨택 시 성적증명서를 내게 되면 언제 졸업한지가 나오는 거로 아는데 그러면 휴학했다는 말은 안 통하겠죠?ㅜㅜ

2025.12.04

친절하고 정성스러운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교수님이 결혼은 하셨는데, 자녀가 없으셔서 더 그런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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