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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진학을 앞둔 10개월 차 학부연구생인데, 스스로 연구자로서 자질에 대한 의심이 듭니다.

202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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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기공학 분야 모터 제어쪽에서 10개월째 학부연구생으로 생활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최근 자대 석사 진학이 확정되었는데, 기쁨보다는 불안함에 밤잠을 설치고 있어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석박사 선배님들은 좋게 봐주시고 응원해 주시지만, 제 스스로는 하면할수록 계속해서 부족하다고 느껴지기만합니다.

현재 제 상태는 이렇습니다.

지난 수개월간 연구실 프로젝트 구현 일원이되어 석박사분들에게 도움을 드리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제 수준은 알고리즘을 깊이 이해하기보다 AI를 활용해 코드를 짜고, 해당코드가 맞는지 컨펌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또 논문을 끝까지 완독해 본 경험이 거의 없습니다. 이미 랩실 단계에서 구현된 알고리즘조차 수박 겉핥기 식으로만 알고 있고, 제어가 불안정할때 어떤알고리즘때문이다라는 확신이 서지않습니다.

지금 제가 하는 일들이 저만의 전문성이 아닌, '누구라도 이만큼 시간만 들이면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에 처음보다는 자존감이 많이 낮아진 상태입니다.

처음 진학을 결심했을 땐 "죽었다 생각하고 해보자"는 열정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 열정이 불안감에 잡아먹힌 것 같습니다. 연차가 쌓였을 때 지금의 선배님들만큼 1인분을 할 수 있을지 막연한 공포가 밀려옵니다.

추가로 그다지 좋지못한 수도권 중상위대의 자대 간판에대한 불안감도 있는것같습니다.

석사 진학 전, 혹은 초기에 이런 감정을 느끼는 것이 자연스러운 과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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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6.03.19

석박사 선배님들은 좋게 봐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잘하고 있는 것 아닐까요? 그 시기 불안감은 많은 분들이 공감 하실거에요.
석사 가면 더 느낄 거고요. 가서 막상 필요하면 잘하게 될겁니다. 그 과정에서 본인만의 노하우나 장점을 찾을거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을거에요. 좋은 사람들이 많은 연구실에 석사 진학하면 시간도 금방 가고 재밌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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