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석사 하고 연구원 하는 중인데, 석사면 한계가 있더라고요. 봉급이나 대우나 나쁘지는 않지만, 너 높은 데로 가기 위해서는 박사가 필수인것 같습니다.
Otto Wallach*
2020.09.30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그 한계 라는게 어떤건지 조금 더 자세히 알 수 있을까요??
2020.10.01
순수하게 과학이 좋아서
2020.10.01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박사학위자라서
Walther Bothe*
2020.10.01
해박 후 해외취업.
2020.10.01
연구원에따라 다르겠지만 저희는 석사면 7단계까지 있고 박사면 상위 4단계던가 있습니다.
Isabel Allende*
2020.10.01
제 분야로 글 좀 더 쓰거 싶어서 박사 시작했죠.
2020.10.01
개인마다 다르고 시대마다 다 다르겠지만 저는 진짜 단순하게 박사 진학하게 된게
호칭때문에 박사 하게 되었어요.
(경험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석사생은 상대방이 호칭을 정하는게 참 어려워요. XX님, XX 연구원님, XX 석사님, XX씨.. 반면에 박사는 X박사님)
이게 뭔 개소리냐 싶긴한데 어떻게 보면 이러한 단순한 것이 많은 것을 대변해준다고 생각해요. 석사까지 하신 분들도 많은 것을 알고 계시고 박사보다도 더 좋은 아웃풋을 만들어 내기도 하지만 박사라는 것은 석사와는 완전히 다른 개념이죠. 자신의 분야의 최고가 되겠다는 각오라 하는 것이니까요. 그러니까 호칭마저도 명확하게 X박사님인 거겠죠.
인생을 여러 가능성을 놓고 유동적으로 살아보고 싶다면 학사 혹은 석사까지 공부해도 되겠짐만 좁더라도 내가 속한 분야에서 인정을 받고 싶다면 장인이 되어야 될테고 그게 연구에서는 적어도 '박사'라는게 아닐까 싶네요.
(물론 저는 이것만 가지고 결정한건 아니에요 ㅎㅎ 다만, 단순해져야만 큰 결정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2020.09.30
2020.09.30
2020.09.30
2020.10.01
2020.10.01
2020.10.01
2020.10.01
2020.10.01
2020.10.01
2020.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