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 대학교에 올해 9월에 입학해서 Computational and Data Science 전공하고있는 학생입니다. 아직 어린 나이이긴 하지만 머신러닝 혹은 AI 분야로 대학원 진학을 해서 박사 학위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마 미국에서 쭉 공부를 이어가게 될 것 같은데, 선배님들께서 조언을 해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1) 현재 다니는 대학이 랭킹이 막 높은 학교가 아닙니다.. 좋은 대학교 graduate school을 목표로 한다면 더 좋은 학교로 편입을 준비하는게 좋을까요?
2) 지금은 학교에서 방송부/밴드부 두개 활동 하고 있는데, 동아리 활동 꾸준히 하는것도 대학원 진학에 영향을 주나요?
3) 공부 열심히 해서 학점 잘 받는건 당연한 것인데, 아직 1학년밖에 되지 않아 시간이 많습니다. 대학원 진학에 도움이 될만한 활동을 한다면 어떤걸 추천해 주실 수 있을까요?
아직 아는거 하나 없고 열정만 넘치는 19세 청년입니다... 제가 가고자 하는 진로를 먼저 경험해보신 인생 선배로서 조언 조금씩만 부탁드리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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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우아한 정약용*
2022.10.01
1) 원하시는 분야의 연구실이 그 학교에 있다면 자대생으로 입학하기 좋겠죠
2) 아뇨 별로 다만 미국시스템은 잘 모르겠네요
3) 학부 인턴경험 해보고 거기도 졸업논문 쓸텐데 본인 원하는 연구분야로 쓸수있도록 경험쌓고 마찬가지로 리뷰논문 많이 읽고 연구 동향성 잘 파악하고.. 그런 기본적인 활동부터 시작해보세요 관련 동아리도 있을텐데
1) 얼마나 랭킹이 낮은지 모르겠지만 적당하기만 하면 크게 상관이 없지 않을까 싶네요. 미국서 100위권인데 10위권으로 가고싶으시면 뭐. 그럴수도 있겠죠. 50위권에서 30위권 가시려는거면 잘 모르겠네요. 한국처럼 도시가 가까워서 쉽게 움직일수 있는것도 아니고. 뭐 길건너 있는 학교라면 모르겠는데... 타운도 바뀌고... 미국선 이사는 지긋지긋... 전 잘 모르겠습니다. 부모님께서 돈이 많으셔서 이사도 편하게 하고 아무 문제 없으시다면 뭐 편하게 하고싶은데로 하세요.
2) 음. 학교다니면서 학점 잘받고 부수적으로 연구까지 하실 생각이라면. 바쁘실겁니다. 시간이 뺏기지 않는선에서만.. 아무튼 시간관리/스트레스/자기관리만 잘 하신다면 상관 없겠죠. 과외활동 자체가 진학에는 0.001%도 도움안됩니다. 그런거 신경쓰는 교수는 진짜로 1명도 없을겁니다.
3) 반드시 학교 코스웍외의 인턴/연구경험을 반드시 하세요. 주위에 둘러보면 분명 기회가 많을겁니다. 많이 알아보시고 생각하시고 무엇이든지 하나하세요. 그게 프로그램을 통한것이면 그 전에 했었던 사람, 랩이면 그전에 그 랩에서 일했던 사람과 꼭 얘기해 보시고 어떤 경험을 쌓을 수 있을지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
202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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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1
2022.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