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State 박사과정 합격했을 떄와 UCSB 박사과정 합격했을 떄 사람들의 반응 차이...
활기찬 제임스 맥스웰*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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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글은 두 학교의 수준이나 레벨을 비교하고자 쓴 글이 아닙니다.-
저는 NC State 와 UCSB 재료과 박사과정을 둘 다 합격했고 UCSB를 선택해서 다다음주에 가려고 준비 중 입니다. (UCSB를 오프쿼터에 합격해서 4월에 학기 시작했고 아래에 글 쓴 사람입니다.)
근데 주변에 NC State 발표가 먼저 나서 거기 됐다고 얘기했다가 최근에 UCSB에 합격해서 그 학교로 바꾸게 됬다고 얘기를 하니 미국에 오래살았던 친구들이나 친척들의 반응이 정말 많이 다르더라구요.
NC State에 붙었다고 했을 때는 '거기 좋은 학교니 공부 잘 하고 와라' 라면서 많이 격려해주고 응원해준 반면...
UCSB에 붙었다고 했을 때는 제가 뭐하러 가는지는 관심없고 산타바바라에 간다는거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잠깐! 그 날씨도 좋고 이쁘고 놀기도 좋은데 가서 산다고??' 라면서 질투를 많이 하더라구요. 저 그 놀기 좋은데에 어려운 공부하러 가는데 말이죠. 심지어 생활비도 많이들어요!!
두 학교를 붙었다고 말했을 때 들려오는 반응이 이렇게 다르니 뭔가 기분이 많이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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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2023.03.07
ㅋㅋ 정말 살기 좋은곳인가 보네요. 가보고싶네요.
당당한 정약용*
2023.03.08
당연한거 아닐까요..? 학교가 다르니까 주변인들의 반응도 다르죠 ㅎㅎ
2023.03.08
말그대로 날씨좋고 이쁜 도시로 가니까 부러워 하는 반응이네요. UCSB는 학교 바로 앞에 비취가 있어서 수업중간에 서핑하러 간다고 하더군요. 또 파티스쿨로도 유명합니다.
2023.03.07
2023.03.08
2023.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