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포닥 스터디나 준비 모임??

포닥스터디라니.. 모르는사람 여럿이서 머리싸매는것보다 랩 컨택 이후 이미 경험 한 분 한테 프로세스 안내 받는게 훨씬 빠르고 효율적입니다.

학교마다 절차가 조금씩 다르기때문에 결국 포닥하게 될 그룹 멤버한테 안내받아야해요

윗분 말씀대로 포닥 스터디라는것 자체가 의미없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저또한 해외포닥을 준비했던 경험이 있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까 공유드립니다.
우선, 학생분께서 혼자 컨택하실경우 생각보다 많이 어려울수 있습니다. 학생분께서 가고싶은 대학은 웬만해서는 미국 10위권 이내 혹은 유럽 탑대학 등 전세계 인재들이 모두 가고싶어하는 곳이라 컨택메일이 많이 와요. 학생분께서 유의미한 연구실적이 있으실경우, 반드시 메일앞부분에 잘 보이도록 작성하는것이 좋습니다. 해외포닥 컨택메일 양식은 구글링 하시면 많이 있습니다.
PI들은 메일이 워낙 많이와서 훑어보고 애매한거같으면 CV도 잘 안읽어봅니다. 그래서 교수님이나 다른 지인의 소개를 통해서 가는것과, 혼자서 뚫는것은 난이도 차이가 상당히 납니다.
또한, 해외포닥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는것도 좋습니다. 내년 초즈음에 세종펠로우십과 학진 두개 모두 뽑을거에요. 따라서 올해말부터 내년 이런 사업 지원하려고하는데, 혹시 관심있냐? 이런식으로 접근하는것도 좋습니다.
미국 비자 등등은.. 어차피 무조건 나오기때문에, 합격후 걱정하실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결과 있으기리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