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로는 연구 교수도 계약직이고 연구 실적을 채우지 못한다면 재계약이 안된다는데 이 분 밑에 박사 과정생으로 진학했다가 졸업할때까지 있을 수 있는건지.. 연구엔 관심이 있는데 안정성(?)을 보장받지 못할까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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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2024.08.11
와우 당연히 매우 안 괜찮죠 그 분의 역량과는 별개로 말이죠 물론 특수한 전공이거나 해외 대학이면 얘기가 다를 수는 있지만 그래도 굳이 싶습니다
대댓글 1개
2024.08.12
흔한일은 아니지만, 경험상 특히 영국에는 연구교수 제도를 잘 활용하는 느낌이였으며 실제로 학회장에서 알게된 지인도 ICL/UCL 연구교수인데 학생들 네명 지도하고있습니다. 저는 미국에있는데, 미국도 연구교수가 있으나 학교마다 조금 상이합니다. 어떤곳은 정식적인 faculty 포지션이지만 수업을 안하고 대부분의 본인인건비를 본인이 수주한 과제로 매꾼다고 알고있습니다. 반대로 우리나라와 유사하게 단순히 postdoc의 연장선느낌의 조금더 대우해주는 정도인곳도 있죠. 가고자하는 기관에서의 research professor의 제도같은것들을 알아보고 결정하세요. 한국에서 생각하시는거라면 제가 알기로는 연구교수가 학생수주하는것을 많이못봤는데 여러인식을 감안하면 웬만하면 반대합니다.
2024.08.11
박사과정으로 진학한다고하셔도, 박사학위를 주실순 없을겁니다. 지도교수님은 따로 계실텐데, 그 지도교수님이 누구신지도 확인해보셔야합니다.
2024.08.11
연구교수, 그러니까 비전임교원은 공식적으로 지도교수가 될 자격이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누군가 서류상 지도교수가 되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비전임교원 계약은 연구비에 달렸는데 이게 본인이 중견 정도 가지고 있어도 5년을 넘기지 못해서 굉장히 안정적이지 못하죠.
저도 비전임이지만 학생이 저랑 작은 프로젝트가 아니라 학위 하고 싶다고 하면 말릴 것 같습니다.
섬성미래육성 정도를 받는다고 해도 박사후연구원을 고용하지 학생 학위를 지도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2024.08.12
연구교수가 별도로 랩을 운영하도록 한다는 자체는 그 분의 소속학교에서 대단히 인정을 한 분이라고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우려하시는.것 처럼 그 분이 안정적으로 졸업째까지 직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좀 더 파악을 해 보세요. 무책임하게 학생뽑도록 해놓을 정도의 학교는 아닐테니까요.
참고로, 전임강사처럼 교수는 아니어도 장기계약을 한 경우도 있고요. 조교수 역시 계약직입니다. 실제로 해외처럼 수업없이 연구전담 교수일 수도 있고요.
마지막으로 학과 사무실에 문의해보세요.
2024.08.12
박사과정은 연구교수와는 별게로 본인 피지컬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본인의 연구능력이 중요한 것이지, 연구교수가 본인의 연구를 다 해주는 자리는 아닙니다.
2024.08.12
본의 성과물이 안나오는 것에 대해 남탓을 하고자하시면 애당초 시작을 안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2024.08.12
윗 분 말씀처럼 실제 지도교수는 따로 계실 가능성이 큽니다. 제 지인분도 병원에 연구교수로 근무하시고 연구원도 여러명 관리하시지만 실제론 임상교수님이 랩 책임자로 되어 있으시고요. 만약 박사과정으로 들어가면 지도교수는 연구교수가 아닌 전임 교수일 가능성이 큽니다. 임상교수님들이 워낙 외래, 수술, 행정업무 등 신경쓰시다보니 연구 관련 랩운영은 연구교수 또는 박사급 연구원이 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병원이 아니더라도 전임교수 밑에서 연구교수가 연구비 등을 관리하며 학생들 학위 논문 지도하는 경우 있으니 진학을 고려중에 있으시면 윗분 말씀처럼 실제 지도교수가 누구인지 확인해 보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202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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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2
2024.08.11
2024.08.11
2024.08.12
2024.08.12
2024.08.12
2024.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