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연구실 인턴을 두 곳에서 했습니다. 그런데 동시에는 안했습니다. 1년하고 마친후 다른 대학에서 1년을 했습니다. 동시에 한다면 그거는 협력 연구?나 interdisciplinary 필요성이 있을때 그렇게 2곳의 소속에서 지도교수 2명으로 할 수 있겠죠. 근데 그거는 석사나 박사때 이야기고 rare한 케이스입니다. (제가 본 것은 kaist medical bio 와 전산학 두 지도교수를 하면서 연구실 소속이 2개 였음, 극히 일부) 인턴은 한곳에 집중하는게 좋습니다.
대나무가 높게 뻗을 수 있는 이유는 가지를 많이 치지 않아서입니다. 한곳에 집중해도 인턴때 배워야 할 것이 많습니다. 물론 다양한 경험도 중요하지만 한가지에 깊게 경험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그 인턴 길을 걸어간 사람으로서, 동시에 하는 것보다 한곳에 인턴을 끝나고 다른 곳으로 가길 추천드립니다.
일반적으로 동시에 하지말라고 말을 했지만, 그러나, 제일 중요한 건 본인의 상황입니다. 그것이 시너지를 내기에 충분하다고 판단되면 그렇게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2022.03.26
대댓글 1개
2022.03.26
대댓글 5개
2022.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