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재 YK대 학부생으로 재학 중이고, 국내 석사, 해외 박사를 목표로 하는 학생입니다.
저는 김박사넷에서도 그렇고, 여타 많은 대학원 생 분들과 대화를 나눌 때 SKP 대학원을 가면 좋다는 말을 수 없이 들었습니다.
저는 해당 대학교, YK대에서의 한 연구실에서 인턴을 하는 중입니다. 인턴을 하면서 느낀 점은, 교수님이 적당한 나이가 있으심에도 연구, 교육 여러 분야에 열성적이시고, 석사 박사 분들도 상호 존중하는 분위기에서 공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논문 목록을 봐도 높은 저널에 많이 등재되며, 연구실의 선배님들과 교수님이 함께 쓴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저는 학점이 괜찮은 편입니다. 준비를 더 잘 해나가면, SKP 대학원 중 하나에 붙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고민이 됩니다.. 현재 인턴을 하는 자대 연구실은 공부 환경, 교수님, 연구분야 모두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YK 대학원 특성상 비싼 등록금과, 대학원생의 조교 등 여러가지 연구 외 일들이 불가피할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의 형편은 돈이 많은 편은 절대 아니라, 금전적으로 부담이 없으면 좋겠습니다.
SKP대학원의 경우 낮은 등록금, 비싼 인건비와 많은 지원들, 그리고 수준 높은 연구 시설과 환경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심분야의 교수님들을 보면, 인품, 성과 등으로 훌륭하신 분들도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제가 인턴을 하다가 중간에 타대학원에 지원을 다 해보는 것이 맞을까요?? 혹시나 해당 지원 사실이 현재의 연구실에 알려진다면 열심히 지도해시는 교수님과 선배님들께 뒷 통수를 치는 느낌이라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진부한 학부생의 고민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10개
2022.10.01
유학 준비 지원 잘 해주는데로 가는게 맞을거 같네요. 석사 때 논문 써야 가는데 현재 교수님 등등과 하심탄회 하게 얘기해 보세요.
국내 석사 해외박사면 특히 yk정도면 자대가 훨씬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해외 박사 어드미션 받는데 학부 gpa 와 추천서, 영어, 자소서 등등 + 저널 논문(주저자 위주)이 중요한데 이런 준비에 석사 2년이 매우 짧기 때문에 모든 면에서 자대에서 시간 아끼며 미리 인턴하면서 준비하는게 유리합니다.
Yk에서 Spk가는건 박사 고려하거나 석사 마치고 회사 가는 경우에 고민할 문제고 석사 후 유학이면 yk 보다 아래 학교에서도 자대 진학합니다.
그런데 자대도 인기랩은 박사까지 할 학생들을 선호해서 위 댓글처럼 석사 후 유학에 대한 교수님의 생각을 반드시 미리 확인하는 것이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2022.10.01
대댓글 1개
2022.10.01
대댓글 1개
2022.10.01
대댓글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