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하아주쪽 대학교 전자공학과 4-1에 재학중입니다. 반도체쪽 진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공학점은 3.8정도 됩니다.
다름이 아니고, 제가 군 복무를 사회복무요원으로 판정받아서 아직 해결하지 못했고, 올해 10월 중에 가는 것으로 확정이 났습니다.
학사과정 조기졸업이 가능하여 조기졸업을 하고 공익을 갈까 생각도 해봤지만, 2023년 졸업-2025년 취업이라는 공백기가 무서워 조기졸업을 하지 않고 4-1 -> 공익 2년 -> 4-2졸업을 계획했습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대학원에 눈길이 가기 시작했고, 대학원을 갈거라면 굳이 조기졸업을 안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제가 궁금한 것은 “조기졸업 후 공익 2년을 갔다와서 타대 컨택이 가능할까요..?”
교수님 입장에서도 갓 졸업한 학사들이 더 선호될 것 같아 의문이 생겼습니다.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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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2023.03.02
공대는 어렸을때 스트레이트로 박사까지 하는 문화가 강한건 알고 있습니다만 제너럴한 관점에서 조언을 드리자면 20대때 공백기 몇년같은건 나중에 보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집이 아주 가난해서 절박한게 아니라면 학사하고 인생경험 좀 하다 석사하고 또 좀 인생경험하다 박사 해서 늦어져도 큰 지장은 없습니다. 올바른 방향이 중요한거지 빠른건 그다지 중요하지 않고 학계에서도, 기업에서도 빠른건 보조적인 부분이지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아닙니다. 학업을 쉬는 동안의 경험이 의미없는게 아니며 스트레이트보다 무조건 나쁘다고도 할 수 없습니다. 나중 되면 이해 하실듯.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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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2
2023.03.03
대댓글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