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생 연구생은 대학원에서도 가져갈 방향을 정하고 랩실을 정해야 하나요 아니면 경험이 중요한가요? + 추가질문

1. 현재 생공대 3학년 재학중입니다. 지금 당장이나 여름 방학부터 학부연구생 실적을 쌓아보고 싶은데 자대의 원하는 랩실에서는 자대 대학원을 요구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학부연구생을 경험 쌓는다고 하고 자대 다른 랩실을 지원하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타대의 원하는 랩실을 지원하는 것이 좋을까요?
2. 서울대나 카이스트 대학원에 진학하고 싶습니다. 대학원에서 바라는 활동은 학부연구생, 대외활동(공모전 수상 등), 아니면 이외에 어떤 것이 있나요?

성/중인거같은데 SPK가고싶으면 학점 4이상으로 유지하면 앵간하면 갈 수 있을듯
학부연구생이 목적이면 굳이 자대와야한다는 곳 갈필요 없음. 다른곳가서 경험하길 바람
또한 주변 선배 등한테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면 학부생으로 주저자나 공저자로 논문 게재한적 있는 연구실을 찾으면 도움될거임

공모전같은건 솔직히 의미 없고, 학회발표(가능하면 수상까지) 및 논문 참여(가능하면 주저자) 목표로 하길 바람

단순히 경험삼아 다른 랩실에 인턴을 보낸다는건은 득보단 실이 클 가능성이 높아요. 비유하자면 한식 전문점에서 한식 배우려고 들어가려는 사람이 스타벅스에서 알바한 경험을 어필하는것과 비슷한 거거든요.. 만약 본인이 그러한 퓨전에 대한 특별한 신념이 있고 그것을 교수에게 설득할 수만 있다면 굉장한 어필이 되겠지만(아마 교수가 손에 꼽을정도로 기억에 남는 지원자가 될겁니다), 글쓴이 님이 그냥 경험삼아 해봤다 라고하면 교수 입장에선 '얘 뭐지' 싶은거죠.. 웬만하면 원하는 분야, 특히 원하는 랩실에 인턴으로 가는게 최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