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음학기부터 학부연구생을 할 예정인 3학년 학생입니다. 저는 대학원에서는 워라벨을 기대하면 안된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갈 예정인 연구실은 워라벨이라는 단어도 아까울만큼정말 워크밖에 없어보이는데 혹시 다른 랩실도 이런지, 아니면 여기만 이런지 싶어서 글 작성합니다..
우선 주7일 근무입니다. 석사때는 물론 학부연구생일때도요. 아침 9시에 출근하고 정해진 퇴근시간은 없습니다. 선배들한테 물어보면 보통 12시 넘어서 퇴근한다고 하더라구요 일이 많아서.
과제가 많아 일이 많은만큼 월급도 많이 주고 아웃풋도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제가 학부연구생부터 3년동안 이 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연구분야도 제가 흥미 있다기보다 취업하고 싶은 쪽이 그쪽이라 정하게 된겁니다. 이미 가겠다고 한 상황이라 이제와서 못 갈것같다고 하기도 좀 눈치보이지만 랩실 출근 전이라 아직은 기회가 있다고 생각해서 김박사넷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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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4.06.05
글쎄요 자율적인 주7일이 아니라 강제적인 혹은 분위기로 주7일은 효율성만 떨어집니다.
버티는거야 다 할수 있어요
아무리 과제가 많아도 주7일동안 밤까지 할만한 일이 많을까요 ㅋㅋ
다른랩도 그러냐 정말 천차만별이긴합니다
근데 많은 랩들이 자율적으로 하지않나 생각이 듭니다
2024.06.10
저도 여러 연구실에 있어봤지만 진짜 늦게까지 하는랩실치고 일을 효율적으로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런곳에 2년간 있어봤는데 다른건 다 하지만 전 건강이 나빠져서 그만둔것도 있습니다.
2024.06.05
202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