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내년 1학기에 꼭 졸업해야 하는 상황 때문에 이번 학기에 휴학 중입니다. 이 시간을 활용해 가고 싶은 대학원의 연구실 인턴에 지원했고, 교수님께서 제 CV와 성적표를 검토하신 후 긍적적인 답변이 왔습니다. 면접 일정을 기다리던 중, 연구실에서 전화로 "지원을 받아주려 했지만, 휴학생은 랩인턴 지원이 불가능하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일단 겨울방학에 다시 지원하겠다고 말씀드렸지만, 겨울방학 인턴 역시 재학생 신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대에 문의해보니 긴급하게 부분등록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다만, 부모님께서는 부분등록에 필요한 100만 원이 가치 있는 선택인지 고민하고 계십니다.
질문은, 타대학원 진학 시 그 대학의 연구실 인턴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를 위해 100만 원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참고로 대학원 관련 스펙을 말씀드리자면, 학교는 수도권 위치, 성적은 4점대 초반, 자대 학부연구생 1년, 해외논문 제 2저자 1편, 토익 900점, 해외거주경험 있음 정도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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