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장에서 적응 못하고 퇴사한 다음 공부하고싶다고 연구실 들어와서 남들보다 한참 늦게, 심지어 전공을 떠나서 아는 것도 없는 사람을 받아주신 교수님
그런 놈을 사람만들겠다고 새벽 1시까지 남아서 논문 읽고 토론하고 개념 설명해주면서 밥사주던 박사과정 형
그런놈을 챙겨주고, 박사과정형이 준 논문 설명해주고 공부할 시간 벌어준다고 보고서, 잡일을 도맡아서 해결해준 동기
그딴건 모르겠고 지각을 안한적이 없고 어쩌다 한번 일찍오면 연구실 컴으로 피파하고 틈만나면 휴대폰으로 롤체하던 폐급
실험 플랜 짜놓으라고 시간줬는데 그 시간동안 휴대폰 게임하다가 플랜 안짜서 교수님한테 털리고 질질 짜던놈
심지어 일주일 기간주고 논문 읽어서 발표하라고 시키면 챗gpt돌려서 요약하고 내용 물어보면 읽어보지도 않았는지 아무것도 모르던 놈
거기에 학위논문마저 gpt로 작성하고 영어 논문 번역도 번역기 돌리고 읽지도 않았는지 표현이 달라져도 그냥 올리던 놈
결국 열받은 랩장에게 열심히 안할거면 나가라는 말을 듣고 바로 나가서 지 맘대로 심사원 정하고 졸업하겠다고 우기다 결국 포기한 놈
랩장이 자길 괴롭힌다고 집에도 못가게한다고 교수님이 일많이 시킨다고 자기보다 어린 동기한테 징징대더니 결국 손절당한놈
졸업할때까지 기초중에 기초인 트랜지스터 동작 원리조차도 설명 못하던놈
그런 놈이 김박사넷에 연구실 저격글을 올려놓고 누가봐도 자긴데 아니라고 우기던 놈
2년간의 연구실 사람들의 노력을 그저 괴롭힘이라고 자긴 억울하다고 포기한놈
진짜 함께해서 너무 더러웠고 어디가서 석사 수료했다고 염병하지마라 진짜 개쪽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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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개
2025.08.16
BEST밑에서 3번째 줄이 핵심. 여기 김학사넷에 올라오는 대부분 저격글 똥끌은 쓰는놈이 폐급일 확률이 매우 높다
대댓글 1개
2025.08.21
그건 중립기어. 여기서 저격으로 터진 글들중에 '학계 높으신 분의 범죄행위'도 있었다는걸 잊지 맙시다;; 교수나 박사가 동료비판은 피하고 자기보신은 또 잘해요;;
2025.08.16
개ㅆㄹㄱ 새끼네요ㅋㅋ
2025.08.16
밑에서 3번째 줄이 핵심. 여기 김학사넷에 올라오는 대부분 저격글 똥끌은 쓰는놈이 폐급일 확률이 매우 높다
대댓글 1개
2025.08.21
그건 중립기어. 여기서 저격으로 터진 글들중에 '학계 높으신 분의 범죄행위'도 있었다는걸 잊지 맙시다;; 교수나 박사가 동료비판은 피하고 자기보신은 또 잘해요;;
2025.08.16
어디학교길래 그런 친구가 ㄷㄷㄷ
2025.08.16
그렇다고 일반화는 무식한 발상. 정말 회사 갔다가 대학원가서 열심히 연구하고 교수된 사람도 많음. 미국도 회사를 다녀온 박사과정 학생을 오히려 환영함. 본인의 경험만으로 이렇게 일반화해서 글쓰는 사람은 그렇게 더 나은 사람도 아닌듯. 사람 마음이 되게 작아보임 경험과 시각도.
대댓글 2개
2025.08.16
의도가 중요한거죠 도피냐, 더 큰 꿈을 위한 도전이냐.
2025.08.21
ㅇㄱㄹㅇ. 게다가 '그놈이 어떻게 들어왔는지'에 대한 디테일은 하나도 안 드러낸게... 보나마나 학벌sky급으로 좋거나 간판이 탑급 대기업이라고 덥석 물었다가 핵폐기물 맛보고 지들이 피해자 코스프레한 자승자박 확률이 높아보인다;; 저 묘사대로면 지방대도 안받아줄 바이오해저드라 교수가 자비를 베풀어도 들어갈 수 없어야 정상임.
2025.08.16
게으른놈은 인성도 고약하다는게 맞말이네 ㄷㄷ
2025.08.16
사실은 전 학부 때 조교를 했어요. 같이 일하던 여성 동무가 게을러서 언제나 나가나 했더니 곧 그만두더군요. 박사 과정 누님을 짝사랑했는데 매일 지각에 영어 발음도 개판이고 뭘하나 했더니 날 데리고 음악대학 연주실에 가서 쇼팽 연주를 피아노곡을 쳐 줬어요. 보통은 랩실이라고 하면 연구를 열심히 하는 곳으로 알지만, 그런 짬이 안되는 사람도 있어요. 그치만 그런 사람도 굼벵이가 구르는 재주가 있어요. 글쓴이 님도 그런 폭넓은 사고로 아량을 베풀 줄 아는 연구원으로 거듭나기 바라요.
난 내가 다 당한 입장이고, 직장 생활 거의 10년 접고 학위마친 입장인데도.. 어느 쪽을 편들수는 없다. 정말 아닌 놈은 정말 보내주는게 맞더라고.. 사회의 악을 키우면 안돼. 근데 진짜 생각보다 대기업이던 중견이던 중소던 랩실이던 학부던 학생회던 하다못해 동기모임이던 그런걸 잘 끊어내주는. 악역을 맡을 사람도 적고 자격이 있는 사람도 적다. 그게 바로 8:2의 법칙인거 같기도 하고.. 악인들에게 스트레스 받고 흑화되지말고 우리는 건전한 "2"로써 연구계에 한획을 긋지는 못하더라도 악을 끼치지 자가 되지않기 위해 노력하자. 고생했다 쓴이야.
2025.08.17
튄놈도 악질 연구실도 뒤늦게 열심히하는 사람도 좋은 마음으로 도와주는 사람들도 모두 화이팅~
2025.08.17
진짜 받질 말았어야지 . 심각하네요. 동감되요 왜 받아서리 아후
2025.08.18
반도체 대기업 다니다가 퇴사하고 왔는데 찔리네... 더 열심히 해야겠군요 노력하겠습니다
2025.08.22
학교를 좋은곳 가야 하는 이유
2025.08.22
안녕하세요, 지나가다 글을 보게된 대학원 중도포기자입니다. 대학원을 같은 곳에서 2번을 포기했던 사람이라 댓글 남겨봅니다. 별건 아니고 그냥...저런 사람도 있지만 나름 잘 해보려다가 포기한 사람도 있다고 말하고 싶었어요.
2025.08.16
대댓글 1개
2025.08.21
2025.08.16
2025.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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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1
2025.08.16
2025.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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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6
2025.08.21
2025.08.16
2025.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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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8
2025.08.16
2025.08.16
2025.08.17
2025.08.17
2025.08.17
2025.08.18
2025.08.22
2025.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