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양자정보 분야

2020.12.27

6

11985

양자정보소자나 스핀트로닉스 쪽 분야 많이 힘들까요?

이제 사양길이라는 말도 있고 아직 모른다는 말도 있고 연구가 계속 되고 있는 것 같긴 한데..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은 알지만 연구할 만한 가치가 있을지 아니면 도박이 될 지...

관련 연구하시거나 아는 바 있으신 선배님들 의견 듣고 싶습니다.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6개

2020.12.27

eeung mol la
John Dewey*

2020.12.27

관련분야 학위자이고 현재는 방향을 틀어서 다른 거 하고 있음.

양자 컴퓨팅은 거품 많음. 실제 과학자(라고 쓰지만 그냥 내가보기는 사기꾼들)이 내놓는 결과 보면 아직 실용화에 한참 멀었음. 요즘에는 양자-인공지능 이렇게 엮어서 지랄들 하는데, 이거마저 실패하면 양자컴퓨팅은 끝없는 암흑기 올 거라고 이전에 네이처에 기고한 글도 있었음. 링크는 기억 안남.

양자 시뮬레이션, 즉 어떤 복잡한 양자시스템을 컨트롤이 용이하면서 근사적으로 비슷한 다른 양자시스템을 이용해서 간접적으로 연구하는것은 가능성 높고 긍정적으로 봄. 이건 100% 정량적일 필요가 없고, 정성적인 결과만으로도 의미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임.

이 외에도, 양자센서, 양자통신, 양자암호 등 여러 다른 분야가 있는데, 양자암호는 이미 상용화가 됬고, 물리적으로는 딱히 중요한 문제들이 안 남아서 재미가 없음 (본인 기준).

해외는 양자컴퓨팅에서 양자시뮬레이선, 양자센서 등으로 이미 많이 넘어왔음.
John Dewey*

2020.12.27

이 분야 하려면 무조건 해외 나가는게 좋고, 국내에서 하려면 갈 만한 랩이 별로 없음.

'양자' 들어가는 분야는 돈과 시간은 많이 먹고, 이미 포화가되서 논문은 많이 안 나오는 분야라서, 국내 임용되도 매우 힘들 것으로 예상. 한국 학계가 개벽을 하지 않는 이상 이 분야가 한국에서 클 가능성은 없음.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댓글쓰기

게시판 목록으로 돌아가기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서 함께 세상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인재를 찾습니다.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