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예전에 프로젝트했던걸로 혼자 논문써서 정보과학회 학부생부문에 투고했는데 떨어졌어요 ..
정보과학회 < 한국인공지능학회 여서 정보과학회 떨어졌으면 한국인공지능학회도 떨어지나요? 여긴 학부생부문도 따로 없는듯하네요.
그리고 정보과학회 학부생부문에 왠만하면 안떨어진다던데, 거기 떨어진거면 진짜 ㅆㄹㄱ논문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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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바보같은 도스토예프스키*
2021.06.27
학부생 부문에서 떨어진다는 이야기는 금시초문인데
교신저자가 없었던지 아니면 뭘 아예 안쓴 수준인거 아님?
대댓글 2개
바보같은 도스토예프스키*
2021.06.27
학부생 논문은 보면 알겠지만 블로그 글인지 논문인지 싶은 수준인 것도 다 억셉해줌 아마 논문 내용이 문제가 아니라 혼자 썼을테니 교신저자 자리가 비어있을텐데 그게 문제였을듯
2021.06.27
논문은 혼자썼는데 프로젝트 팀원 3명은 저자로 넣었고 교신저자는 없었습니다
리젝 피드백을 보니깐 기술적 우월성이 없는 것도 맞는데, 그것보다 실험과정 설명이 빈약하고 시각화과정이 3줄밖에 없고 ..뭐 그런게 주된 이유인 것처럼 쓰여져 있더군요..
이 경우는 교신저자가 없어서 떨어졌다기보다는 기술되어있는 주된 이유로 떨어졌다고 보는게 맞겠죠?
그리고 교신저자가 없으면 왜 떨어지나요 ..??
2021.06.27
사실, 국내학술대회학회의 경우에는 대학원생 이상이면 큰 어려움없이 쓸 수 있지만, 학부생의 경우에는 논문 작성의 경험이 없는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거기서 떨어진다고 해서 잘못된 논문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써봤어야 알죠.
너무 아쉬워하지 마시고 따른 프로젝트 진행하시거나 논문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학부생이 논문 초안 작성하는데 무엇을 써야하는지 어떠한 내용을 넣어야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논문 리젝을 먹어도 이상할 건 없습니다. 특히, 혼자서 작성했을테니 교신저자에 교수님이 없겠죠? 보통은 학부생 논문이라 하더라도 교신저자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프로젝트 진행은 혼자 어떻게든 진행할 수 있지만, 논문을 처음 쓰는 경우에는 많은 걸 놓칠 수 있는데 교신저자가 없다보니 그만큼 논문에서 잘못된 부분을 고쳐주었다는 사람도 없는걸 의미하니깐요.
저는 대학원생이여서 학회에 투고한 학부생 부문을 확인하거나 심사를 한 적은 없어서 정확하진 않지만, 일반적으로는 학부생 논문이여도 교신저자로 교수님들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논문 구성을 잘못하면, 진행한 프로젝트가 좋든 나쁘지 떠나 심사위원은 잘못 구성된 논문이다 라고 보고 리젝을 주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AI대학원에 관심이 있으시면, 힘들게 혼자서 하시는 것보다 교내 연구실이나, 학과에 학생별 지도교수님을 두는 경우가 많으니 지도교수님 통해 같이 진행을 하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선 아무리 쉬운것도 실패할 수 있으니 너무 본인의 실수를 크게 보고 걱정하려고 하지마세요.
대댓글 3개
2021.06.27
정성댓 감사합니다 ㅠ 혹시 교신저자가 없으면 왜 떨어지는지 여쭐수있을까요 ??
그리고 리젝 피드백에 교신저자 없어서 떨어졌다고는 안쓰여있고, 기술적 우월성이 없고 프로젝트 진행과정을 기술한 부분이 빈약하고 .. 뭐 그런 부분이 적혀있었으면 제 논문이 부족해서 떨어졌다고 보는게 맞겠죠..?
2021.06.27
잘못된것은 아니지만, 처음 쓰더라도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했는지 분석을 해서 하면 덜 실패할수있습니다. 나중에 아주 중요한 자세입니다.
그리고 해당 논문이 있고없고는 아무 의미도없으니... 앞으로 본인을 어떻게 발전시킬건지에 집중하는게 좋아보입니다.
2021.06.28
당연히 교신저자가 없다고 교신저자 없으니 논문 리젝이다 라고 쓰진 않죠.
교신저자가 없으면 교신저자가 없어서 생기는 이유로 리젝을 하겠죠. 그래서 대부분의 학부논문, 대학원생 논문에 다 교신저자 들어갑니다. 심지어 연구소에서도 교신저자를 넣는걸로 압니다.
윗 댓글을 참고하면은 기술적 우월성, 실험 과정 설명 빈약, 시각화 과정 부족이 그 예이겠네요.
기술적 우월성은 기존 유사한 연구와 결과 비교를 해야겠죠.
실험 과정 설명은 논문 작성자분들은 알겠지만, 모르는 제3자가 독자로 봤을 때 충분한 설명이 없으면 이해를 못할 수 있으니 그럴 수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설명이나, 타 연구와 비교했을 때의 연구 성과가 부족해서 그렇게 리뷰어가 작성해주신것 같습니다.
또한 시각화 과정에서 3줄밖에 없다고 한거보면, 논문 페이지 최소 제한에도 어느정도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통 교신저자로 교수님이 계시면은 수정후 게재를 허락하겠지만은 교신저자도 없으니 고쳐질 가능성 자체를 배제하고 리젝이라는 결과가 나온것 같습니다.
사실 기술 자체만 따지면 진행한 프로젝트를 참고하지 않으면 정확히 알 순 없습니다. 대부분 실험 결과를 보고선 신뢰할만하다 를 결정하겠죠.
논문 작성하는데 있어서 부족함은 있을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프로젝트 진행하는데 있어서 도와주신 교수님이 계시면 그 교수님께 논문 교정 지도 요청하셔서 다른 국내 학회에 투고 추천드립니다. 만약에 없다면 안타깝지만 그 프로젝트로 논문은 포기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다른 프로젝트 진행하거나 그 프로젝트를 개선해서 국내 학회에 다시 투고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정 지도해주실 교수님이 안계시면, 교내 연구실이나 학과에서 지정해주신 교수님 혹은 해당 연구분야의 교수님께 지도 받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교수님 입장에서는 큰 실적은 안돼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시는걸 보면 좋게 보셔서 도와주실 것 같습니다.
2021.06.28
교신저자 없는게 클 겁니다.
어지간하면 국내학회는 Accept 시켜줍니다.
교수님이 교신저자로 들어가 있다는 것 자체가
'내가 이 논문을 검토해봤고, 여기 낼만하다고 판단했다.'
인데
심사위원들 (교수들) 이 굳이 국내학회 수준에서 이걸 컷하진 않죠.
어차피 같은 분야면 서로 아는 사이일 것이고요.
다만 학부생끼리 논문썼고, 좀 부족해 보인다면 리젝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대댓글 1개
2021.06.28
아 참고로 국내학회는 쓰레기라고 직접적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사실 교수님들 실적용입니다.
학계에서 논문으로서의 가치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본인학교 관련 교수님께 상담을 받아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연구실 생활하고 있다면 베스트인데,, 일단 연구실 생활 아니여도 참 교수님이라면 논문한번 봐줄겁니다.
2021.06.27
대댓글 2개
2021.06.27
2021.06.27
202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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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7
2021.06.27
2021.06.28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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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