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교 네임밸류 논란 보면서 많이 든 생각인데, 가장 중요한것은 지도교수님 그 자체라는걸 꼭 명심하시면 좋겠습니다
지도교수님의 연구역량도 물론 중요하고, 사실 그것 이상으로 지도교수님께서 학생들에게 얼마나 큰 기회를 열어주시는지, 그리고 그 기회를 내가 잡을수 있는지, 를 봐야합니다
같은 랩 졸업한 학생들끼리도 연구를 계속할 역량을 갖추고 졸업하는 분도 있고 아닌 분도 계시며
같은 랩 박사졸업이라도 초봉이 다양하며 min / max 차이가 4배까지도 나는 경우도 봤습니다
본인의 진로와 관련없는 논쟁에 신경쓰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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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칠칠맞은 윌리엄 셰익스피어*
2021.07.25
학부생이 그걸 알기 힘드니까 있는 곳이 김박사넷 아니겠습니까... 말씀 동의합니다.
대담한 장 폴 사르트르*
2021.07.25
지극히 당연한 소리인데. 여기는 무슨 카이 떨어져야 설대간다는둥 이상한 소리하는 사람 너무 많음.. 진심으로 정보 얻고 싶으면 김박사넷 접는게 나을듯.
대댓글 5개
2021.07.26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그건 그냥 지잡에서 카이 루트탄 애들 훌리짓인데요 뭐..
2021.07.26
기승전 지잡 망상테크도 재밌지
2021.07.26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그건 그냥 지잡에서 카이 루트탄 애들 훌리짓인데요 뭐..
이런 망상좋아하는 사람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아니길 바랍니다
2021.07.27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위에 두명은 찔리나봄
2021.07.28
머리가 옵션인 한명이 보이네
달리는 호르헤 보르헤스*
2021.07.25
지도교수님과 연구분야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느 이유들 중 하나가.
비슷한 능력의 두 학생이 똑같이 연구에 매진하고, 노력해도. 어떤 연구주제를 다루는가 그리고 지도교수고 누구냐에 따라 그 아웃풋이 굉~~~~~~~~~~~~장히 차이남.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동일한데, 누군가는 보통의 저널에 논문을 쓰지만, 다른 누군가는 NCS를 쓰고있다....
결론은, 개인역량도 중요하지만, 잡을 구하기 전까지 정해진 기간 내에 훌륭한 아웃풋을 내기 위해서는 연구실선택이 정말 중요함.
그러나, 입학할 땐 이런 정보를 얻기도 힘들고, 와닿지도 않음....ㅜㅜ
대댓글 1개
칠칠맞은 윌리엄 셰익스피어*
2021.07.25
연구분야/주제/지도교수의 선택과 그 성과물의 차이로 따진다면 제가 그 산 증인 중 하나라서 누구보다도 공감하며, 가끔 있는 "지도교수는 해준 거 없는데 내가 잘나서 성과냈다. 난 어디에 있어도 잘할거다" 부류의 사람들에 눈살이 찌푸려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2021.07.25
2021.07.25
대댓글 5개
2021.07.26
2021.07.26
2021.07.26
2021.07.27
2021.07.28
2021.07.25
대댓글 1개
2021.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