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석졸하고 관련업체 외국계 10년차인데... 느끼는게 삼전 다니고 할땐 다 똑같아보여도 나와서는 달라. 2차 벤더에서 데려갈때도 다르고 영업력도 차이가 난다. 전문가 섭외할 일들도 많고 누구 소개받거나 할때도.. 이게 차이가 남.
우리 회사도 한국지사는 크지 않지만 본사 나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박사들임. 석사면 뭐 과학고 나오고 설카포 나온 사람들이거나.
그리고 설카포가 아닐수록 박사는 가급적 해. 나도 같이 일하던 사람들 중에 석사만 하고 애플도 가고 인텔도 가고.. 주위에 있는데 대부분 과학고 나오고 영어도 빠방히 되고 서울대나 카이스트 출신들임.
난 석사 마치던 해에 미국 박사갈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그냥 돈번다고 해서 취업했는데 돌아간다면 박사했음. 물론 그때 박사간 선후배들은 인텔 삼성 AMD가서 고생하지만... 그래도 그 사람들 중에 잘풀린 케이스들은 이제 임원 달거나 스카우트도 되도 한다.. 석사취업해서 그렇게 된 케이스는 아직 못봄. 물론 그 세계도 성공의 길은 있는데 훨씬 고되다고...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18개
2021.08.01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박사 좋치
조금 힘든만큼 대우는 받지
2021.08.01
사람 뽑아보면 박사는 절반은 먹고 들어가는게 어디서 박사했나만 보면 물어볼데가 딱 있음. 거기 체크하면 거의 기초 스크리닝은 된걸로 보면 됨. 뽑는 입장에서 리스크가 적음. 어차피 와서 엄청 잘하는 사람은 소수고 적응 못할 사람 안뽑는게 핵심이거든...
2021.08.01
2021.08.01
대댓글 2개
2021.08.01
대댓글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