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분야가 워낙 보안철통이라고 들었는데 유학 가는 것에 대해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요..?
갔다오면 국내에서 대우 해주는 지도 궁금하네요.
p.s. 유학 가고 싶은 이유는 커리어 보단 제 만족이에요 다양한 경험.. 도전.. 뭐 그런거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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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2022.01.12
아마 군관련 과제를 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그러면 거의 시민권이 없으면 펀딩을 받기 힘듭니다ㅠ 국내 상황이 어떻게 풀릴지는 모르겠지만 자리잡기가...
대댓글 1개
2022.01.15
그렇군요ㅠㅠ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만한 쇼펜하우어*
2022.01.13
원자과 학석박 졸업자 입니다. 질문자 분의 대략적인 정보(현재 재학 중인 학교 수준/현재 학점/지원 분야/유학 목표 학교)를 알려주시면 답을 드리는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대댓글 3개
2022.01.15
기계과 전공 후 지금은 열수력분야에서 석사입학예정입니다. 학교는 메이저학교는 아니에요 워낙 분야가 좁아서 신상이 드러날까봐,, 학부 학점은 3.8~4.0 사이이구요. 그럼에도 교수님과 실험실 수준은 훌륭한것 같습니다. 다만 예전부터 유학을 가고 싶었는데 실험실 선배들 중에 포닥을 미시간으로 가신 분이 계시고 그 외에는 그냥 KAERI, KINS 가셨어요 교수님도 제가 박사까지 하길 원하시는거 같은데 저는 박사는 국외에서하고 싶어서라도 아직 박사는 생각없는 것처럼 얘기한적이 있네요.. 아직 제가 잘 모르는건지 원자력분야에 들어선 이상 유학은 어려운건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기계전공이다보니 열수력쪽을 생각중이고 이왕이면 미시간이나 퍼듀처럼 메이저대학을 노려보고 싶지만 안된다면 다른 주립대도 괜찮을거같아요 다만 메리트가 있을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취업시에도 블라인드라 큰 메리트가 없을수있다는 얘기도 들은적이 있네요
오만한 쇼펜하우어*
2022.01.17
열수력 분야 유학이라면, 보안 문제 등을 크게 걱정하시지는 않아도 됩니다. 우라늄/플루토늄 등 핵물질을 직접 취급하는 연구는 대학교 레벨에서도 프로젝트 참여가 제한되어 시민권자만 대학원생/연구원으로 받는 경우가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 외 분야, 열수력, 노심 등은 외국인 신분으로도 미국 국립연구소 정규 스탭으로 취업하기도 해서 실력만 충분히 갖추셨다면 보안 문제 등으로 유학을 못가는 상황(국방 쪽 연구가 아니라면)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석사 과정 중에 지도 교수님과 상의해서 준비하면 더욱이 어렵지 않게 진학하실 수도 있으니, 연구실 생활 열심히 하면서 상의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2022.01.12
대댓글 1개
2022.01.15
2022.01.13
대댓글 3개
2022.01.15
2022.01.17
2022.01.17
2022.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