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논문을 제출해야하는 한 파트타임 학생이 지도교수님과의 미팅때 코딩을 통해 데이터를 해석하는 주제로 논문을 쓰고싶다고 했는데 문제는 그 학생이 코딩을 못해요.
그래서 지도교수님께서 코딩을 저보고 시키셔서 그 논문에 관한 모든 코딩은 제가 다 합니다.
코딩을 통해 데이터를 분석해서 이를 해석하는게 논문의 주제인데 그렇다면 코딩하는게 논문 기여의 거의 80% 이상 차지하거든요
근데 학위논문은 공저자를 올릴 수 없기 때문에 분석결과를 써내려가기만 한 파트타임 학생의 단독논문으로 출판됩니다.
풀타임 학생의 논문을 파트타임학생이 도와주는(사실상 대신써주는) 경우가 다른 랩실에는 많은지 궁금하군요.
"다 너에게 도움이 되는거야" 라는 지도교수님의 강제적 부탁으로 논문을(사실상) 대필해주는 저 흑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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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말랑카우*
2018.11.26
왔능가...............
ㅠㅠ*
2018.11.26
ㅠㅠㅠㅠㅜㅜ..........................
위추*
2018.11.26
호구좌
음*
2018.11.26
의과대학인가.... 의대에 의사나 의대생들 논문 써주러 학위가는 공돌이들이 있는데...
아...*
2018.11.26
무슨 도움이 되는지 정량적이나 정성적으로 나오지 않는다는건 호구되고 등골빨리는 거죠.. 이래서 파트타임들 많은 과는 대학원을 가면 안됨..
노답*
2018.11.26
본인이 코딩을 못하면서 코딩으로 데이터 뽑아서 분석하는 논문은 왜 쓰려고 하는거죠 ㅉㅉ 하고싶음 본인이 배워서라도 하던가.... 그걸 글쓴이님께 시키는 지도교수도 문제지만 넙죽 받아먹는 파트타임도 문제
그냥넘기세요*
2018.11.28
논문 나간거에 제 이름은 넣어주지도 않았고, 결과 정리까지 해서 졸업 시켜 드렸는데 그냥 계속 그렇게 사시더라구오. 그렇게 나가신분은 계속 제자리에요. 멀리 보세요~~ 마지막에 웃어 봅시다
까까*
2018.12.01
위로밖에 못해주겠네요 ㅠㅠ 교수가 하라는데 안할 수도 없고.
저도 석사과정 때 그렇게 박사 하나 졸업시켰는데, 멀리 보라는 위로가 딱인 것 같아요.
그렇게 해서 나가면, 졸업 논문은 정해져 있지 관련 내용에 대한 지식은 전무하지 못써먹는 학위 되기 딱 입니다..
결국 나중에 웃는 건 글쓴이일거예요. 저 등신 아무것도 안하더니 결국 아무것도 못하네 쌤통이다 하시게 될 듯
2018.11.26
2018.11.26
2018.11.26
2018.11.26
2018.11.26
2018.11.26
2018.11.28
2018.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