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논문을 내는 것 자체가 목적인가요 ? 대학원 입학 후 제가 생각해왔던 연구의 방향과 많이 틀어지는 것 같아 동기부여가 많이 떨어지네요.. 교수님은 정말 좋은 분이신데 무언가를 고민해서 솔루션을 찾고 논문을 쓴다기 보다는 말이 되는 그럴싸한 방법론을 먼저 찾고 거기에 맞는 실험 환경 맞추는 것에 모든 목적이 맞춰져가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연구 커뮤니티 자체에 도움이 되고 지식을 공유하는 것에 동기부여가 더 되나, 항상 논문 작성을 통한 커리어로 동기부여를 하시고 잠을 안자고 연구실에 나와있는것만을 미덕으로 삼으시는 것 같아요. 실험 재현에 대한 이슈로 인해 코드 공개도 잘 안하십니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석사과정 중 4편을 퍼블리시 했으나 인용수는 1에 머물러있네요.. (나름 좋은 학회에 퍼블리시 한 것도 있습니다) 제가 연구라는 걸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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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2022.12.18
대학원은 그냥 연구 역량을 키우는 곳이라고 생각하세요 그 실력을 바탕으로 졸업후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연구 하시면 됩니다. 지금은 application이 중요한게 아니라 method가 중요함
오만한 맹자*
2022.12.18
원래 다들 그렇죠. 공부 하는 목적이 대학가기 위함이 아닌데 고등학생들 다들 대학가려고 공부하잖아요
2022.12.18
2022.12.18
2022.12.18
대댓글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