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에 박사를 타대학 (EX.미국) 으로 진학시 석사논문이 없다는게 매우 걸림돌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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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재치있는 마키아벨리*
2023.03.24
걸림돌이라고 보면 걸림돌인게, 한국에서 해외 나가는경우 다이렉트 아니면 석사때 대부분 실적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함..
다만 미국 기준 석사학위는 연구보다는 학업에 집중하는 느낌이긴 한데 위 적은것처럼 한국출신 석사는 실적이 있는경우가 많아서...
2023.03.24
유학을 못가봐서 미국은 어떨지 모르겠고, 한국도 학교/교수마다 모두 다를거라 쉽게 얘기하긴 힘듦 지금 교수로 있는 학교도 학과마다 제각각인데, 우리 학과는 사전컨택을 성공해야 뽑아주고 그 말은 곧 컨택당한(?) 교수 재량이라는 뜻임 본인이라면 학부 성적표랑 캡스톤 프로젝트로 뭐했는지, 어떤 역할을 수행했는지를 살펴볼거같음
2023.03.24
논문에 버금가는 어떠한 실적(컴피티션이나 퀄리티 높은 블로그 논문리뷰, 깃허브 등등) 있으면 모를까 수업만 듣고 온 석사는 2년 학교 더 다닌 학사랑 다를바 없음
2023.03.24
맨위댓 여기서 말하는건 석사 실적이랑 관련없고 비논문 석사라는 말임.
그리고 미국 박사 지원얘기하는데 걸림돌 수준이 아니라 다른 경험 없으면 좋은데 못감. 미국에서 비논문석사 많아서 특수한 상황도 아님. 그냥 비논문 석사고 다른 경력/특이사항 없이 지원시 서류컷임.
자세한 이유는 박사 지원시 중요서류들 1. 연구 잠재력/경험 - 비논문석사라 연구경험 0, 잠재력평가 불가능 2. 학벌 / 학점 - 학부 중요하다만 석사 비논문 석사면 일단 마이너스 3. 연구능력 보증 추천서 2~3개 - 연구지도가 아닌 그냥 수업 들은 교수 추천서 가치는 0이라 3장 합산 점수 0점. 4. Motivation Letter - 이것도 연구경험이 바탕인데 없이 써봣자 0점짜리임.
물론 이미 학부때 다박 유학갈 스펙이면 윗글 전부 무시가능.
2023.03.24
한국에서 석사 따고 해외박사 온 분들은 논문 많아요. 저는 미국 학부 석사 출신이긴 하지만 하나도 없이 박사 잘 들어갔어요. 아시아에서 오는 거면 석사때 논문 몇개는 기본스펙인거 같긴 해요. 근데 그렇다고 딱히 잘하는 건 없던데 (솔직히 물석사 느낌 물씬나는 분들 많아요), 그래도 사회가 그렇게 만들어 버린 좀 안타까운 상황이네요..
2023.03.25
불리하다기보다는 연구 경험이나 논문이 없는 석사는 크게 인정받지 못하는게 문제라면 문제입니다. 즉, 학사 학위까지의 경력으로만 지원하는 상황에 비해 크게 나을것이 없는 상황입니다. 다만 아래의 경우에는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1. 학부 과정 때의 실적은 괜찮으나 전공을 바꿔서 지원하는 경우 (가령 물리 --> CS, 전전 -->물리 등), 지원하는 과와 같은 석사학위는 나름 큰 플러스가 되기도 합니다.
2. 해외박사에 지원하는 경우, 해외 괜찮은 대학 석사는 플러스가 되기도 합니다. 이게 가끔 자비로 미국 석사를 진행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다만 이 경우는 좋은 추천서를 받을 수 있는 기회와 겹치는 면이 있어 (나름 분야에 유명한 사람에게 강한 추천서를 받을 수 있다면 결정적 플러스) 하기에 따라 큰 플러스가 될 수도 소소한 플러스가 될 수도 있습니다.
즉 석사 학위 자체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학위라는 경험으로부터 나의 어떤 강점을 강조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겁니다. 말로만 강조하는게 아니라 이력 자체가 하나의 supporting evidence 로 작용해야 설득력이 있게되는거죠
2023.03.24
2023.03.24
2023.03.24
2023.03.24
2023.03.24
2023.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