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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계열 대기업 관련하여...

202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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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3.06.06

바이오는 박사 받고 취업해도, 반도체 학사 신입보다도 못 범.... 바이오 할거면 미국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2023.06.07

1. 한국에서도 한 회사에서 장기근속하면 무능력하다고 보는 분야가 계속 늘고 있고, AI 영향으로 산업계가 계속 재편될 것이 확실해서, 장기근속여부는 지금 20대 학생들에게는 실질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미국처럼 커리어 발전을 위해서는 이직은 당연히 계속 해야 하는 분위기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둘 다 현실적으로 주어진 업무를 그대로 수행하는 테크니션 역할을 하기 때문에 (경력연수 외에) 대우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실험 경력이 있어서 취업할 수 있는 곳이 좀 더 많아지는 정도일 것 같네요. 다른 학교라면 석사 학위 덕에 서류탈락률을 많이 줄일 수는 있다는 쓸모가 있겠지만 서울대 졸업이면 학부만 졸업해도 서류탈락 가능성이 나쁘지 않아서 특히 별 차이 없을 것 같습니다.

3. 석사는 10명 이하 중소기업이 아니면 세부전공이 그렇게 많이 작용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마이크로바이옴을 하나 세균학을 하나 분자생물학을 하나 결국 회사에서 써먹을 수 있는 건 똑같아서요. 작은 규모 기업은 가르치는데 부담이 있어서 세부분야까지 일치하는 사람을 선호하기는 합니다.


많은 학부생분들이 취업을 마치 수능 보듯이 취업하는 순간 인생의 모든 것이 결정되고 그때부터는 아무것도 안 하고 편하게 살아도 취업할 때 상태 그대로 평생 지낼 것처럼 진로를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어차피 졸업하고 취업하고나서도 끊임없이 계속 경력과 인맥과 업적을 쌓고 팀을 옮기거나 이직을 하며 커리어가 쌓이고 진로가 꾸준히 변하게 됩니다. 결정할 때는 (고민만하다가 번아웃 오지는 않게) 좀 힘을 아껴뒀다가, 그 결정을 옳은 결정으로 만들도록 취업 후에도 꾸준히 힘을 내는게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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