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h 생명계열입니다. 랩에 포닥이 5명 정도 되는데 대부분 해당 랩 출신이고 길게 하신 분은 포닥만 3~5년은 된 거 같습니다. 잘 몰라서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판단이 안 섭니다. 그만큼 이 랩은 취직이 어렵다는 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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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2023.07.25
타렙 출신 포닥이 많은 건 좋은데 그렙이나 그 학과 출신 포닥들 있는건 그냥 취업 못하고 갈때 없는 애들임
2023.07.25
ㅋㅋㅋ도망쳐야죠
2023.07.25
와 졸업하고 3-5년 거기서 포닥 더 한거면 진짜 어지간히 폐급 렙인가 보네..
2023.07.25
그런데 왜 가려고 하는 거에요? 노이해
만만한 미셸 푸코 *
2023.07.25
생명은 원래 취업 안되요. 갈 곳도 별로 없고. 특히 포닥들 중에 학계 생각있는 사람이 있다면 실적 챙길 거고 그러면 박사과정이 괜한 피해를 볼 수도 있음.
열정적인 어니스트 헤밍웨이*
2023.07.25
그 랩에 간다면 님 미래가 그렇게 되는거에요.
2023.07.25
윗분들중 저런것 갖고 폐급이니 뭐니라고 경솔하게 말하시는분들은, 솔직히 졸업후 경험없으신 학생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졸업하고 정출연, 해외포닥, 학교 모두 있었는데, 특히 학계쪽은 준비기간이 긴 사람들 정말 많이 봤습니다. 바이오나 생명 관련분야처럼 포닥경력이 필수고 산업소요가 많지 않은곳이라 해도, 정말 많이 봤어요. 그리고 그 포닥하는 분들이 꼭 다 해외에서 포닥하는것도 아닙니다. 국내에서 학교/연구소에서 연구교수, 포닥 등 다양한 직책으로 있으신분들 많아요. 특히 n년정도로 하신분들의 공통점은 실적은 그래도 꽤나 괜찮다는겁니다. 대다수가 본인은 꼭 학교에 가고싶은데, 그걸 못놓고있는거에요. 특히 학과면접까지 한두번이라도 경험한 분들이면, '좀만 더하면 무조건 될것같은데?' 라고 생각하기 쉬워요. 그렇다고 그분들이 꼭 잘못된 길을 걷는다고 단언하기도 어렵습니다. 실제로 국내에서 포닥/연구교수로 7~8년 떠돌다가 상위권 학교에 임용되시는 분들도 꽤 봤습니다. 제 짧은 경험으로는 대체로 그분들의 공통점은 좋은논문보다, 창의과제등 대형과제를 수주하고, 그 과제 어필해서 학교로 갔던것 같네요. 여튼 그분들 모두 가정도 있으신데, 혹은 가정도 포기하시면서까지 본인의 꿈을향해 노력하는건데, 여기에서 제대로된 사항도 모르면서 폐급랩이네, 취업못해서 있는거내 라는 쉬운말을 듣는게 조금은 안타깝네요.
대댓글 2개
2023.07.26
그게 국내 다른 랩이면 괜찮은데 본인 박사 했던 랩 + 3~5년이면 구린 랩 맞음. 자기 랩에서 포닥 오래 했으면 교수 면접에서 무조건 탈락임. 심지어 6개월 ~ 1년 했어도 왜 그렇게 했는지 물어봄.
2023.07.26
무조건이라는게 어딨음.. 현직이신가요? 현직 공대교수가 본인의견을 말하면서 그런 단어를 사용하는게 의아하네요. 해외포닥 가기전 본인랩에서 6개월 1년반정도는 널렸고, 랩에서만 포닥하면 지도교수 그늘 벗어나서도 잘할수있는게 검증이 안됐기에 문제가 될수도있는거죠. 댁 주변에 교직에 있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지만, 생각보다 주변에서 엘리트 코스만 밟고 교수된 경우만큼 다양한 루트로 된 경우도 많아요.. 글에 뭐 실적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어떤논로 포닥 많다고 구린랩이다 면접에서 탈락이다 이딴소리 해대시는게 궁금하네요.. ㅎㅎ
2023.07.26
좋다 나쁘다에 사람별로 차이는 있지만 단순하게 봐서 나쁘다라고 얘기하긴 어렵다고 봅니다. 본인이 원해서 일수도있고 굳이 새로운 환경을 적응하고 싶지 않을 수도 있죠. 교수님이 나쁘지않으면 갈만하다고 봅니다.
2023.07.25
2023.07.25
2023.07.25
2023.07.25
2023.07.25
2023.07.25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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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6
2023.07.26
2023.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