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박사과정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연구에 대한 부푼꿈을 안고 박사과정을 시작했지만 제가 잘 따라가고 있는건지도 모르겠고 점점 열의가 사라지네요.. 실험실에 과제가 없는 관계로 예산도 매우 부족하고 교수님께서도 새로운 주제를 하실 생각이 없으셔서 제가 원하는 주제를 진행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더 열의가 사라지네요ㅠㅠ 이러다가 물박사가 되거나 졸업을 하기가 힘들어질듯한데..ㅠ 절대 자퇴를 하지 않겠다고 하고 입학을 한 것이라 참 어려운 상황입니다.. 만약 자퇴를 하면 연구직에 대한 꿈을 버리고 다른 일을 하면서 살아가려고 합니다.. 선배님들의 생각을 묻고 싶습니다 선배님들이라면 이런 상황에 어떻게 결정하시겠습니까?
요약 : 박사과정 연구가 흥미 있는 주제가 아님(교수님께서 10년간 해오시던 주제 계속 하는 것..) , 새로 찾은 주제는 연구비 부족 등의 문제로 안된다고 하심 -> 열의 떨어짐, 물박사 되거나 혹은 학위 취득이 어려워질까 자퇴 고민됨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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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