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제는 본인과 스타일이 맞는 지도교수(성격, 논문지도 등등), 랩실상황 은 10% 내외 라는 점
랩실 생활하다보면 분명히 다 때려치고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그 때마다 유일하게 버티게 해주는 원동력이 대학 타이틀임.
물론 대학원으로 학벌세탁 안됨. 근데 좋은 대학원 다니는 사람들이 좋은 곳에 취직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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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꼼꼼한 맹자*
2023.08.28
좋은 대학원 가려면 학부때부터 학점 관리 잘해야하죠. 그게 아니라면 컨택이 될만한 임팩트가 있어야하는데. 재벌2세가 아닌이상 가능성이 매우 낮죠. SPK의 경우엔 자대생 아니면 얼추 수석차석일텐데 말이 쉽지 4년동안 1등을 유지하는게 얼마나 어렵고 인내심을 요구하는 일인지.. 어느정도 학벌세탁은 되는게 맞구요. 그만큼 좋은 학교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는겁니다. 큰 과제를 할 가능성도 높고 글로벌 네트워크 기회도 많구요.
2023.08.28
이름보다는 분야가 제일 중요한데..
2023.08.28
그 쪽은 평생 그러고 살 것 같네요
2023.08.28
어디서 본 학벌에 대한 명문처럼, 내세우고 다니면 추한데 있으면 어딘가 자신감을 주는 그런 것이라 봅니다. 개인적으로 저희 부모님이나 형제들이 볼때는 랩실이 좋든 안좋든 실적이 있든 없든 잘 모를텐데, 그래도 학벌에 대한 타이틀은 알거니 다행이라고 봅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는 지거국 대학원생 아들보다는 spk 대학원생 아들이 더 자랑스럽겠죠.
대댓글 1개
2023.08.28
인생은 남들한테 보여주기 위해 사는게 아니지만, 내면의 만족으로 만족하기 보다는 뭐라도 보여줄 게 있는 삶이 더 재밌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023.08.28
학벌은 집단 내에서 가장 내세울 것 없는 자들의 무기일뿐...
대댓글 3개
2023.08.29
근데 대부분의 대학원생들이 특별히 내세울걸 못만들고 졸업하긴 하잖아요 그럴때 다음 단계를 나아갈 때 학벌이 어느정도 도움을 주긴 하는 것 같습니다
2023.08.29
내세울 걸 만드는 대학원생이 몇이나 있을까요. 대학원 생활을 열심히 했다고 자부하지만 실적은 또 별개의 팩터들이 작동해줘야하더라구요. 하지만 학벌은 가장 확실했습니다. 특히 본인이 학계에 계속 있을 것이 아니라면 가장 뚜렷한 무기가 되지요. 굳이 내세울 필요는 없지만 가지고 있으면 든든한 무언가(?) 인 것은 맞습니다. 남을 억누르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팔팔한 존 케인즈*
2023.08.29
안타깝지만. 내세울꺼 없는게 현실. 그러니 의대 가라고...
2023.08.28
지도교수 잘 고르면 잘 고를수 있음. 본인이 잘못 골라놓고 그래 난 이 학교 학위라도 있으니까...이러는걸 합리화하지 말길
2023.08.29
ㅋㅋㅋ 어느정도는 인정함 내가 여기서 나가도 더 좋은 곳 못들어간다는 생각 + 그래도 일반인들 인식에는 학부든 대학원이든 학교 레벨이 높아질수록 더 좋아짐 이 점들 때문에 더 버티는듯
2023.08.30
근데 그래봤자 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 아닌가.. 못버티겠는걸 버티게 해줄 정도가 되려면 이공계 기준 MIT, 스탠포드, 칼텍, UC버클리 정도는 되야하지 않나 싶음..
대댓글 1개
2023.09.01
학부 서카포인 애들한테는 님 말이 맞고, 학부가 지잡인 애들한테는 서카포 정도면 충분히 버틸 동기가 됄 듯요.
2023.08.28
2023.08.28
2023.08.28
2023.08.28
대댓글 1개
2023.08.28
2023.08.28
대댓글 3개
2023.08.29
2023.08.29
2023.08.29
2023.08.28
2023.08.29
2023.08.30
대댓글 1개
2023.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