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질 하는 윗사람은 어떻게 대처해야되나요

청승맞은 임마누엘 칸트*

202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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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는 있는데 이상하게 바뻐요
그래서 그나마 시간 나는 윗사람이랑 같이 하고 있는데
그냥 짬때리는 거면 이해라도 하는데 마치 짬 시키면서 무언가 깨닫으라는 듯 굽니다

싫어하는 티는 나는데 안난 척 구는 것도 사이코패스처럼 무서워요
대부분 사람이 그렇겠지만 혼내고 무언가 부탁 아닌 짬 시킬 때 ㅈㄴ 친한 턱 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그 사람도 잘 모르면서 제가 그사람 한테서 무언가를 배울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대학원 공부라는 게 혼자 알아가는 거라지만 각 실험실마다 프로토콜이 차이나고 사정에 따라,교수님 성향 따라 차이를 보이니 결국 선임한테 물어볼 수 밖에 없는 구조인데
그냥 배울 만큼 배우고 대면대면한 관계로만 지내는 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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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청승맞은 임마누엘 칸트작성자*

2023.09.24

어느 사회가 그러하듯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다 있다는 걸 알고 있지만 막상 대면하니 답답합니다 차라리 잘랐으면 무엇이라도 배우겠죠...

2023.09.24

이 글만 보고는 뭐라... 알수있는게 없어서 잘잘못을 알기는 어렵네요 ㅠㅠ 사수분이 박사과정이라 프로젝트 실무자, 논문 작성 등으로 바쁜지, 아님 그냥 불성실하고 게으른 사람인지도 모르겠고요

다만 모든 공적 인간관계는 기브엔 테이크에요. 사수분과 그래도 협업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멀리하고 다른 방법을 찾아보는게 좋을지는 냉정하게 계산하고 행동하세요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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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5

글쓴이와 사수가 서로 무시하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 많이 봤습니다. 사수도 부사수도 완벽한 연구자가 아닌데 서로에게 기대를 해서 고통받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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