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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칙적으로 1저자는 글쓰기 기준입니다
위의 댓글들은 뭣도 모르는 것 같구요
적어주신 기여 비율이 사실이라면 꼭 글쓰기가 아니라 다른 부분들을 봐서도 충분히 공동 1저자 가능합니다
다만 연차가 낮아 본인의 기여 퍼센트를 객관적으로 파악했는지는 의심이 드네요
보통 연차가 낮으면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본인한테 유리하게 판단하고 억울해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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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sp>>>>yk>>>>>>>ssh 이런 느낌인데 연구환경만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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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외국 사는데 연봉 낮고 대우 안좋아도 연구에 진짜 미친 오타쿠들이 가는게 정출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기업 급 맞춰줘라, 워라밸 갖춰줘라 따지면 끝이 없죠.
실제로 지금 제가 있는 국가도 박사들이 가는 탑정출연 연봉이 사기업 학사졸들의 반토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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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치고 다녀라? 다른곳도 그렇다? 당신같은 사람들때문에 사회가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다 그런 상황이면 누가 머라합니까. 0.33 사태만 보더라도 글은 읽은건가요? 기득권의 사다리 걷어 차기 이야기중인데 본질 파악부터 다시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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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갠적으로 위대가리도 내리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올린걸 내리는건 힘들다고 봅니다
그럼 생각해봅시다. 병사월급을 올렸더니 부사관 장교들이 박탈감 느낀다고 월급 올려달라고 하고, 이제는 공무원까지 월급 올려달라고 합니다. 이 모든 사람의 월급을 올려주는게 맞을까요? 그러면 다른 국민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세금으로 운영하는 곳이란 자각을 좀 가지세요
아니면 사기업 가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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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자퇴고민입니다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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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2학기차이고 제목 그대로 자퇴가 고민됩니다.
석사때는 다들 힘들다는걸 알아서 좀만 버티면 나아지겠지 생각하며 지냈는데 오히려 상태가 나빠지는것 같아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현재 제 상황은 대강 이렇습니다.
1. 연구 자체에 흥미가 떨어졌습니다. 이 분야 공부를 하는거나 현미경을 들여다보는건 분명히 재미있는데 거기에서 나아가 제 연구를 만들고 논문을 쓰는 과정을 해내고싶다는 열정도 욕심도 없어진 상태입니다.
개인연구를 위해 올해 어느정도 데이터를 만들놨어야 했는데 실패했고 내년에 데이터를 쌓는다한들 의미있는 분석결과가 나와줄지 미지수입니다.
연구 동기가 딱히 없으니 더이상의 노력도, 논문, 공부, 이 분야로의 취업 등에서도 마음이 멀어집니다.
2. 입학하자마자 큰 연구과제 하나를 맡았어요. 당장 과제 통과를 위해 행정 위주의 일에 매달렸습니다.
근 반 년을 그러고나니 행정업무 능력은 엄청 올랐는데 정작 과제용 연구조차 미진합니다.
연구들이 잘 진행되지 않으니 스스로 자신감도 떨어지고 중간보고나 미팅에도 숙제못한 학생이 어떻게든 상황을 넘어가보려는 마음가짐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그러면 또다시 자신감이 떨어지구요.
3. 연구실에 전체적으로 잡일이 많습니다. 연구와 하등 쓸모없는 일에 일주일에 며칠씩 통째로 시간을 쏟아야하는 때도 자주 있습니다. 교수님의 눈치주기, 인신공격은 은은히 패시브처럼 깔려있습니다.
4. 다행히 인간관계가 좋아서 이 정도면 큰 탈 없이 지내고있습니다. 무엇보다 배울점이 많고 실제로 너무 많은 도움을 주시는 선배 한 분이 계셔서 어떻게든 석사과정 끝까지는 해내고싶단 생각을 했었습니다.
자퇴를 한다 했을 때 마음에 걸리는건 과제담당자로서 마무리를 못하고 책임감없이 떠나게 되는것과 4번에 쓴 선배정도입니다. 나머진 미련이 없어요.
주변사람들과 만나 근황얘기를 할 때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고 매일매일 내일 해가 또 뜬다는 사실이 정말 토할만큼 싫습니다.
석사는 디펜스때 욕만 안하면 졸업시켜준다는데 계속 버티는게 나을지, 연구의 뜻을 잃은 지금 멈추는게 저와 다른 사람들을 위해 나을지 혼란스럽습니다.
대학원을 경험해보신 분들로서 의견을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심한말은..상처받으니까 좋게 얘기해주시면 더 감사하고요.
석사때는 다들 힘들다는걸 알아서 좀만 버티면 나아지겠지 생각하며 지냈는데 오히려 상태가 나빠지는것 같아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현재 제 상황은 대강 이렇습니다.
1. 연구 자체에 흥미가 떨어졌습니다. 이 분야 공부를 하는거나 현미경을 들여다보는건 분명히 재미있는데 거기에서 나아가 제 연구를 만들고 논문을 쓰는 과정을 해내고싶다는 열정도 욕심도 없어진 상태입니다.
개인연구를 위해 올해 어느정도 데이터를 만들놨어야 했는데 실패했고 내년에 데이터를 쌓는다한들 의미있는 분석결과가 나와줄지 미지수입니다.
연구 동기가 딱히 없으니 더이상의 노력도, 논문, 공부, 이 분야로의 취업 등에서도 마음이 멀어집니다.
2. 입학하자마자 큰 연구과제 하나를 맡았어요. 당장 과제 통과를 위해 행정 위주의 일에 매달렸습니다.
근 반 년을 그러고나니 행정업무 능력은 엄청 올랐는데 정작 과제용 연구조차 미진합니다.
연구들이 잘 진행되지 않으니 스스로 자신감도 떨어지고 중간보고나 미팅에도 숙제못한 학생이 어떻게든 상황을 넘어가보려는 마음가짐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그러면 또다시 자신감이 떨어지구요.
3. 연구실에 전체적으로 잡일이 많습니다. 연구와 하등 쓸모없는 일에 일주일에 며칠씩 통째로 시간을 쏟아야하는 때도 자주 있습니다. 교수님의 눈치주기, 인신공격은 은은히 패시브처럼 깔려있습니다.
4. 다행히 인간관계가 좋아서 이 정도면 큰 탈 없이 지내고있습니다. 무엇보다 배울점이 많고 실제로 너무 많은 도움을 주시는 선배 한 분이 계셔서 어떻게든 석사과정 끝까지는 해내고싶단 생각을 했었습니다.
자퇴를 한다 했을 때 마음에 걸리는건 과제담당자로서 마무리를 못하고 책임감없이 떠나게 되는것과 4번에 쓴 선배정도입니다. 나머진 미련이 없어요.
주변사람들과 만나 근황얘기를 할 때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고 매일매일 내일 해가 또 뜬다는 사실이 정말 토할만큼 싫습니다.
석사는 디펜스때 욕만 안하면 졸업시켜준다는데 계속 버티는게 나을지, 연구의 뜻을 잃은 지금 멈추는게 저와 다른 사람들을 위해 나을지 혼란스럽습니다.
대학원을 경험해보신 분들로서 의견을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심한말은..상처받으니까 좋게 얘기해주시면 더 감사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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